유랑자의 행복한 산행일기

2011 "신묘년" 첫산행 - - - - 가지산 1

유랑자 - 유튜브 붕어본부 2011. 1. 25. 20:18

 

2011년 신묘년 토끼해가 시작되고 어느듯 한달이 다 채워져간다....

지난해 10월 산행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산에 가지 못했다.

1월 정기산행도 일정이 맞지 않아 1월도 그냥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넷째주 휴일인 23일 카페에 근교산행이 공지되고....

꼭 가고 싶은 마음에 참석 댓글을 이어본다.

장소는 청도와 밀양에 걸쳐 있는.. 가지산이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가지산은 영남 알프스 산중 최고봉이다.]

추운 겨울 거의 움직이지 않았던 체력으로 걱정이 되었지만 아내와 함께 해 보기로 한다.[]

당일 아침 약속장소인 집근처 홈플러스 앞으로 일찌감치 나선다.

생각보다 차갑지 않은 아침이 아내와 날 반긴다.

기분좋게 아내와 걸어 약속장소로 도착하고 잠시 후 8시가 채 되기전 우릴 태워 갈 버스도 도착한다.

그렇게 범어동으로 또 수성IC 앞에서 함께할 분들을 태운 버스는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달린다.

오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산행 들머리에 도착한다.

아내와 내가 가야할 산행길이다.

 

  * 산 행 지 : 가지산 (1240m) 눈꽃산행

  * 산행코스 : 석남고개ㅡ 중봉 -  가지산정상 - 쌀바위 - 귀바위 - 운문령으로 하산 

  * 산행소요시간 : 약 7키로 4시간

 

 

산행전 몸풀기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가지산 안내도..

 

출발하여 오르기 시작한다..

 

잠시 쉬어가며..

 

 

 

 

모두들 뭘 보고있는거지????

 

앞에 보이는 저 나무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꽤나 많이 올라야 한다. 

 

 

 

영양갱을 나눠 주시고..

 

계단을 오르는데.. 또 모처럼의 산행에 힘이든다.

 

 

 

한숨 돌리고..

 

기념사진도 찍어 주시고..

 

 

휴우~~~~

정상석에서 인증 샷~~

 

단체사진도 인증 샷~

 

 

아직 녹지 않은 눈의 모습도 보이고....

주변 풍광들을 담아본다.. 

 

 

 

 

 

 

 

간단한 점심을 준비하고....

이렇게 점심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