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고령에서 - - - - > 7월 22일 ~ 23일

유랑자 - 유튜브 붕어본부 2016. 8. 1. 17:27





6월 물가 나들이를 다녀온 후 연일 계속되는 한여름 찜통 더위에


나들이 할 엄두가 나질 않아 출조를 미루다보니


어느듯 7월의 끝자락이다.... 


여름이란 계절이 익을대로 익어 더위가 여전히 폭염으로 기승을 부리는 7월.


더워도 너무덥다....


그 끝자락에 금요일 시간이 허락되는 틈을 이용하여 나들이에 나선다.


비교적 이동 거리가 짧은 -몇해 전 찾았던 고령의 소류지로 후배와 함께 간다.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바뀐듯 한 소류지지만 물을 담고 있는 모습은 다름이 없다.


배수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최상류권으로 진입하여 대편성한다.












말풀이 밀생한 지역을 피해 대를 던져 10대의 낚시대를 담군다.





대편성 후 늘 그러하듯 주변 구경에 나선다.


















옥수수를 탐하고 올라온 앙증맞은 붕애^^



















저녁 식사 후 기대감으로 밤낚시를 해 보았지만 밤새 배수가 되었다....


배수를 확인하고 어둠이 걷히자마자 대를 걷어 철수한다.


오는길에 둘러본 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