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4자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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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장박꾼들의 야그방 상반기 모임 - - - - > 4월 27일 ~ 28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4. 4. 29. 20:48
4월의 마지막 주말. 밴드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회원으로 가입하고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전국의 조구사들이 행사를 가져 잘 알려진 낙동강으로 이른 아침 피오나와 함께 집을 나선다. 막힘없이 시원스레 달려 9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금요일 들어오신 회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하류를 둘러보며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정한다. 봄이지만 햇볕이 제법 따갑게 느껴진다. 일기예보대로 낮에는 더울것 같다. 수위가 오르는지 물의 흐름도 있고 수면 위에는 송화가루가 마치 기름띠 같이 떠있지만 물의 흐름과 바람이 흩어주리라 예측해 보며 대편성을 한다. 그 모습을 피오나는 그림으로 담아낸다. 정면. 우측. 좌측. 점심시간이 되어 준비해간 골뱅이와 소면을 비벼 회원분들과 함께 나눈다.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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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주말 - - - - > 곡운 이창수 선배님 낚시방송 20주년 기념 낚시대회 #3 [9월 24일 ~ 2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9. 27. 21:58
사전 행사가 끝이 나고 저녁식사를 나누며 곡차도 나누고 여기저기 못다 한 만남을 이야기한다. 청소 대장정 운동 밴드의 김 홍일 밴드장님과 붕어 낚는 늑대들 밴드의 만수르 밴드장과 유랑자. 식사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수면 위 불빛을 밝히고 피오나와 둘이 물멍 찌멍을 한다. 야경. 야전침대와 침낭으로 휴식할 준비도 마치고. 어묵으로 야식 시간도 갖고. 밤새 대상어가 나왔다는 소식도 들리고 흐린 가을 하늘 아침을 맞는다. 아침 식사와 시상 및 행운권 추첨을 위해 삼삼오오 본부석으로 모인다. 떡국으로 아침식사. 4자 포함 다수의 대상어가 낚였다. 시상식을 진행하고. 그렇게 오랜만의 만남과 행사를 마치고 머물렀던 자리의 뒷정리를 마감하고 떠나기 전 자리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