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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곰탕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며 회원간 담소는 그칠줄 모른다.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전주의 회원님들~ 저수지에는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있다. 그러며 하늘 도화지에 그려지는 석양의 모습은 너무나 예쁜 모습이다. 캐미 꽃을 수면 위에 던져 놓고 그 님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