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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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시작 - - - - > 계곡에서 - 7월 31일유랑자의 가족여행 2021. 8. 2. 21:17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갈 때쯤 여름휴가 일정이 시작된다. 주말 포함 9일간의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가져 보았으나 가족들과의 일정이 맞춰지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계곡으로 나서 보기로 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매년 여러 곳으로 노지 캠핑을 다녔으나 참!! 오랜만에 나서 보는 길이다. 이른 아침 식구들을 깨워 옷을 챙겨 입고 고속도로를 달린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계곡을 따라 상류 쪽으로 올라가며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간단한 짐을 가지고 내려간다. 정오가 되기 전 도착하여 계곡물에 들어가 보니 시원함이 더위를 날려버린다. 휴대폰으로 여러 모습들을 남겨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계곡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온 하루였다~ 아들은 다음에 함께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