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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에 강에서 - - - - > 6월 12일 - 1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14. 22:10
6월이 시작되는 첫 주. 금요일엔 국가검진을 받고 주말엔 모친 댁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둘째 주말인 12일.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에 이른 아침 눈을 뜬다. 미리 준비해둔 부식들을 아이스박스에 넣고 필요한 물품들을 가지고 피오나와 주차장으로 향한다. 상쾌한 아침 분위기를 즐기며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한적한 국도를 달린다. 한 시간 사십여분을 달려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한다. 하루 먼저 들어와 계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인트를 둘러본 후 편안한 자리에 대편성 한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으로 테이블을 옮겨 점심을 준비한다. 대편성 마무리하는 모습을 피오나가 담아준다.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닭 불고기로 저녁식사 준비 중. 대물 사냥꾼님의 자리. 붙어 보자 님 자리. 대물 사냥꾼님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