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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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여름 강에서 #2 - - - - 더위와 가을을 재촉하는 비 - 8월 28일 ~ 29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8. 31. 21:49
하늘의 구름은 시시각각 그 모양과 색을 달리하며 약한 빗방울을 내리기도 하고 따가운 햇살을 내리기도 한다.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도넛도 먹고~ 변화무상한 예쁜 하늘. 족발과 함께 저녁식사를 나누고. 딸내미는 캐스팅해보고~ 엄마는 그 모습을 담고^^ 야경. 잔뜩 찌푸린 아침을 맞고. 붕어도 만나고. 아침식사도 하고. 새벽부터 오락가락하던 비는 아침식사 때 잠시 멈추었으나 곧 다시 굵은 비가 되어 내리기 시작하고 가족 모두 비를 맞으며 철수를 준비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즐거운 시간과 휴식을 가졌으니 일상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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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여름 강에서 #1 - - - - 늦더위와 가을을 재촉하는 비 - 8월 28일 ~ 29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8. 31. 21:22
지난 주말 비로 인해 물가 나들이에 나서지 못하고 휴일 성주의 한개 마을과 카페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다시 시작된 주중에 주말 출조지에 대해 고민을 한다. 주말 이른 아침. 바다로 가신다던 지인에게 연락이 오고 동출 키로 한다. 부식과 준비물을 챙겨 국도를 달려간다. 한 시간 사십여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넓은 강의 모습이 보인다. 딸내미는 주변 모습을 담아내고 본부석을 설치하여 그늘을 만들고 점심식사부터 나눈다. 수위가 불어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 포인트 탐색을 한다.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정하고 짐을 가지러 온다. 포인트 여건상 발판 좌대를 펴고 대편성 한다.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딸의 시선과 달리 주변을 담아본다. 대물 사냥꾼님의 포인트. 유랑자의 포인트. 정면. 우측. 좌측. 멀리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