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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길의 끝자락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해인사도 둘러본다.
계절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을씨년스럽게 나리던 금요일. 해인사 소리길로 떠난다. 내리는 가을비가 성가시긴 하지만 해인사 가본지도 오래고 해서 그리고 산행도 두어달 못가고 이달 11월에도 못갈것 같아 가야산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