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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기산행 - - - - > 둘이하나 부부산악회유랑자의 행복한 산행일기 2012. 3. 7. 20:41
지난 2월 5일 시산제를 마치고 어느듯 3월 정기산행일이 되었다.
4일 일요일.
아내와 준비 해둔 등산배낭을 하나씩 들쳐메고 집을 나서 집결지인 용산동 하나로 마트 앞으로 향한다.
비가 온다고 예보 되어 있어서인지 날이 어두커니 흐리다.
주차 할곳이 마땅찮아 저번 언제 산행때 택시로 이동해보니 편하다.
오늘도 택시로 이동한다.
집결지로 가니 우릴 태워갈 버스가 와있고 회원들도 보인다.
몇몇과 인사를 나누고 승차하여 지정된 자리에 앉는다.
약간 늦는 회원들을 기다려 모두를 태운 버스는 출발한다.
남해군 설흘산으로....
▶ 산행지소개 ◀
설흘산 등산로는 산행내내 남해바다와 여수가 조망되고 군데군데 떠있는 섬들로 인해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 입니다.
하산길에는 유명한 다랭이마을도 있고 설흘산 봉수대 등 볼거리가 넉넉한 한려수도를 끼고 있는 남해군 설흘산으로 초대합니다.
구마 고속도로를 달려 함안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나눈다.
지금껏 식사를 준비해주던곳이 바뀌고 그 첫번째 식사라한다.
식사를 마치고 남해군에 다다르니 주변으로 바다 풍경이 흔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오늘 산행의 들머리에 도착한다.
탁트인 바다의 모습이 환하고 시원한 모습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간단한 준비 운동으로 겨울철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 전 인증 샷 한장~
화장실도 다녀오고 준비된 회원부터 하나둘 그렇게 출발한다..
아내도 이젠 제법 사진을 담아준다..
산행길에 오른지 채 얼마되지 않아 두터운옷을 가볍게들 한다.
아내도 그리한다~~.
자연적으로 생긴건지 인위적으로 한건지 짧은 동굴도 있다.
용도가 뭘까?
앞서 간 회원들이 있어도 잠시 쉬어간다.
돌이 많은 돌산이다.
일행은 아니지만 산행길에 만난 분께 사진도 부탁하고..
흔쾌히 응해 주신다~
이 능선을 넘어 갈때 바다라서인지 무지 강한 바람이 불어 닥친다.
피오나는 날려갈뻔 했단다.
나도 올라서니 닥치는 바람에 휘청한다..
앞서간 이 뒤에 온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나눈다.
이미 식사를 끝낸 회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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