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지막 정기산행 - - - - > 12월 2일 소백산 비로봉 #1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 주 일요일인 2일.

 

둘이하나부부산악회에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소백산으로 정기산행을 가는 날이다.

 

3개월의 공백을 가지고

 

지난 11월 정기산행에 참석 했던터라 체력이 걱정 되었다.

 

14km라는 산행코스가 부담되기도 했지만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도전해 보기로 한다.

 

전날인 1일 겨울 산행용품도 쇼핑하고 추위에 대비하여 등산 배낭을 꾸린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하는 부담감으로 선잠에서 깨어 아침을 맞는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선산휴게소에 들러 아침을 나눈다.

 

 

 

 

 

 

삼가야영장 입구에 도착하니 눈발이 날리고 막 쌓여가고 있다~

 

회원 모두의 의견을 모아

 

오늘의 고르지 못한 일기로인해 

 

 비로봉까지 갔다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산행코스를 정한다.

 

처음 계획과는 다르지만 내리는 눈속에 자칫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니 잘한 일 같다.

 

12월의 시작과 함께 눈산행이라니....  후훗^^ 

 

추워질까 걱정도 되지만 내심 기대도 된다.

 

 

 

출발 전 회원 모두 인증 샷~~  스마일 모드!!

 

 

 

 

 

 

 

 

 

 

들머리를 걸어 오르는 발걸음들이 가벼웁다.

 

 

 

 

지난 9월 새로이 구입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주변 촬영에 바삐 움직여 본다.

 

산행에 처음 들고 온지라 멋진 모습을 담아내고 싶은 욕심이다. ^^

 

 

 

 

 

 

들머리를 지나 오를수록 쌓여 있는 눈이 많아진다. 

 

 

 

 

 

등산로에도 쌓여 있고

 

 

 

 

등산로 옆 계곡에도 눈이 소복하니 쌓여간다~

 

 

 

 

 

 

 

오늘은 웬지 힘겨워 보이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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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둘이하나부부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