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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탐사낚시 - - - - > 창녕 이방의 계곡지 5월 2일~3일
    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4. 5. 6. 16:11

     

     

    좋은 계절이 오면 나서리라 미루어 오던 탐사낚시를

     

    5월 1일 노동절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맞아 찾아 나서기로 한다.

     

    1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3박 4일의 일정을 이방, 청도, 김천권으로 계획하고 아내와 함께 출발한다.

     

    그 시작을 이방권 탐사낚시를 하기로 하고 목적지에 도착한다.

     

    몇해전인가 추석 성묘길에 우연히 본곳으로 아무런 정보 없이 찾아간 계곡지.

     

    다음 지도에 선학지로 나오며 주소지를 검색하여 찾아가니 내비게이션[맵피 맵]에는 동산지로 표기된다. 

     

    동산지는 만수면적 약 1,400여평의 계곡지이며 제방 아래 몽리 면적이 작고 주변에 과수원이 많고 그늘이 좋아 보이는 곳이다.

     

     

    제방 좌안 오르막 농로 길에서 본 소류지 모습.

     

    이곳에 주차하고 아래 그림에 보이는

     

    아무런 작물도 심겨져 있지 않은 과수원을 내려가 무넘기권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무넘기권에서 본 좌안 중류와 상류권 모습.

     

    무넘기권에서 본 정면 모습.

     

    무넘기권에서 본 우안 제방 초입의 모습.

     

    무넘기 모습.

     

     

    좌안에서 본 제방의 모습.

     

     

    우안 제방의 들머리.

     

     

    정면 무넘기와 중류권 모습.

     

    당일 낚시한 상류 곶부리 지역.

     

    우측으로 새물 유입구가 있고 수몰 나무로 포인트가 형성 된 곳이다.

     

    상류권 모습.

     

    내린 비로 인해 새물이 흘러 들고 있다.

     

    참붕어로 보이는데 떼를 지어 다니며 산란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류 나의 포인트에서 본 제방과 무넘기 모습.

     

    당일 낚시에 사용한 미끼.

     

     

    채집망을 사용하여 현장 미끼 채집을 시도하였으며

     

    채집된 새우는 미끼로 사용하였고 개체수가 많아 보이는 참붕어는 채집에 실패 하였다.

     

    24대부터 40대까지 10대를 편성하였으며 바닥은 깨끗하였다.

     

    좌측으로는 짧은대를 사용하여 수몰나무권을 노렸고

     

    정면으로는 긴대를 사용하여 드리워진 나무 아래와 건너편 연안에 최대한 붙혀 공략하였다.

     

    수심은 우측 24대의 1m권에서 좌측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수중 지형을 보였으며 정면 1m60cm~70cm, 좌측 1m80cm권이었다.  

     

     

     

     

     

    나의 좌측 양쪽 나무 사이에 낚시 할 공간이 있다.

     

     

    기분좋은 자연의 향에 취하고 즐기며 분위기는 무르익어 가고~~.

     

     

    된장찌개로 저녁을 먹고 밤낚시 시~~~~작^^

     

    큰 씨알은 아니지만 당찬 손맛을 전해 준 붕어들^^~

     

     

     

    다시 집으로 돌려 보내고 탐사를 마친다~.~

     

     

    *탐사후기

     

    1. 동산지는 전형적인 계곡형으로 중하류권 수심이 깊어보이며 낚시한 흔적은 보이나 쓰레기가 많이 보이지 않아  나름 깨끗해 보이는곳이다. 배스와 블루길이 없는듯 보이며 제방권과 위 그림에 표시된 곳에서 낚시를 할수 있다.

       [당일 낚시 한 상류와 무넘기권이 유력해 보인다.]

     

    2. 현장미끼로는 새우가 채집되며 참붕어의 개체수가 많아 보인다.

     

    3. 첫번 그림에 진입하는 도로가 양방향으로 다닐수 있는 넓은 길이 아니니 농번기 진입시 배려와 양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 당일 옥수수와 새우미끼를 사용하였으며 옥수수에 더 좋은 입질을 보였고 큰 씨알의 붕어도 만날수 있을거란 나름의 확신도 가져본다. 

     

    5. 주변 경치가 좋고 공기가 좋아 편안한 낚시를 즐길수 있다.

     

    6. 과수원 면적이 넓어 그곳으로 저수지 진입을 시도한다면 자칫 농민과의 마찰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7.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낚시터 환경과 지역민들과 마찰없이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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