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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낚시 - - - - > 올해 첫 청도권 출조 / 11월 22일 ~ 2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4. 11. 25. 21:20
한해의 낚시 여정을 마무리하는 납회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오는걸 보니 이제 시즌도 막바지인것 같다.
매년 동절기가 오면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간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이니 부지런히 다녀야겠다란 생각으로 올해 처음 청도권으로 길을 나선다.
구지는 만수면적 약 20,000평 정도의 계곡형 저수지이며 청도권에서는 대형지에 속하고 현지인들은 구못이라고도 한다.
상류권으로는 연밭을 이루고 있으나 사유지를 지나야 진입이 가능하므로 사실상 진입이 어렵다.
아래 세번째 그림에 보이는 사유지의 주인과 낚시인 및 현지인들과 마찰이 많았으나 지금은 편히 낚시를 할수 있다.
내비게이션에 아래 주소나 구지로 검색하여 안내받으면 되며 상세 진입로는 아래 그림을 참조하면 된다.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 모습.
제방에서 본 좌측 모습.
제방에서 본 우측 모습.
제방 아래의 모습.
무넘기의 모습.
무넘기에서 본 정면 모습.
무넘기에서 본 좌측 모습.
무넘기에서 본 우측 모습.
제방을 지나 이길을 따라 진입하면 낚시 할수 있는 포인트가 여러곳에 있으며 당일 내가 낚시한 곳으로도 향한다.
제방 우측의 비포장 길의 중류권에서 본 정면 모습.
골자리안 좌우로 장박 포인트를 구축해 놓았다.
제방 우측의 비포장 길의 중류권에서 본 좌측 제방쪽 모습.
제방 우측의 비포장 길의 중류권에서 본 우측 상류권 모습.
청도권 출조시 애용하는 찐빵과 만두에 커피 한잔~
간단한 점심을 아내와 나눈다^^
나의 포인트.
28대부터 40대까지 10대를 편성하였으며 계곡지답게 깊은 수심을 보인다.
정면 38대와 40대의 수심이 평균 2m권 내외이다.
나의 우측편에서 릴낚시하시던 현지인.
교직에서 정년퇴직하시고 고향에서 지내신다며 저수지에 관해 많은 말씀을 해 주셨다.
오후 4시의 수온.
오후 4시의 기온.
지렁이를 탐하여 올라온 8치급 붕어.
깊은 수심과 깨끗한 수질에 살아선지 힘이 좋다~
피오나표 저녁식사를하고^^
캐미 장착~~.
안개 가득한 아침을 맞는다.
*탐사후기
1. 이곳 구지는 계곡형으로 현재 만수위였으며 외래 어종은 없다.
한번도 마른적이 없다고하며 수중수초인 말풀과 수세미 풀이 자생하고있고 예전에는 메기와 장어 자원도 있었다한다.
2. 평균 수심은 정면으로는 평균 2m권 내외였으며 좌우 연안 가까이로는 1m 50cm권이었다.
3. 현장미끼 채집을 하였으나 참붕어와 새우가 채집되긴하나 새우는 미끼로 사용하기에 작은 씨알이었다.
4. 옥수수와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였고 지렁이에는 참붕어와 잡어의 성화가 있었으며 떡밥이나 글루텐 미끼에는 잡어의 성화가 없다한다. 새우와 글루텐에 좋은 입질이 있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5. 연안으로 갓낚시에도 입질이 좋다하며 몇일전 릴낚시로 월척급 다수가 나왔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었다.
6. 저수지 주변으로 예전 철조망을 쳐놓은 흔작이 남아 있지만 예전과 같지 않다하니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을것 같다.
7.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낚시터 환경과 지역민들과 마찰없이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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