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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속에 만나본 포항 천령산....2카테고리 없음 2010. 7. 9. 12:15
비가 내려 젖어 있는 등산로를 내려오다 몇번이나 미끄러진다. 다른 회원분들도 미끌림을 당하고....
몇번의 위험이 있고 다행히 모두가 무사히 내려온다.
보경사.... 경내로 들어서 여러곳을 다녀본다.
석탑을 배경으로....
잘 가꾸어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소나무 숲이 멋지다....
수련....
연....
내려오신분들이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고....
보경사 문을 나서며....
장사해수욕장으로 이동하기위해 주차장으로 고 ~고~ ~ ~ ㅎㅎ
주변으로는 먹거리 식당들이 즐비하고....
뒷풀이 장소인 장사해수욕장 도착.... 하산주를 나눌 준비를 마치고~~
운영진들의 진행으로 카페 개설 1주년 기념식이 조촐하게나마 진행된다.
한번은 통발님이 가리고....
한번은 샤론님이 가리고....
모두가 축하 케익도 나누고.... 건배의 잔도 나누고.... 서로의 정도 깊어가고....
바다로 온김에 넓은 백사장에서 추억 한줌....
이번 천령산 산행은 원래 가기로한 코스는 다 둘러보지 못했다. 안개와 연무가 가득하여 주위경관도 보지 못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비도 오고 궂은 날씨 속에서 함께하신분들 모두 고생 하셨고 카페 1주년 기념일을 함께 할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뒷풀이 후 잠깐동안의 미니 축구경기와 릴레이 게임을 하며 모두가 마음껏 웃을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