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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시작되고 다짐했던 매달 참석하자는 산행 계획이 1월부터 3월까지는 이어졌으나 4월, 5월 의도치 않게 불참하게 되었다. 특히 5월의 일은 마음 한구석에 상처로 남아 있다. 6월이 시작되고 피오나의 의중을 물어 카페 정기산행 공지에 꼬리글을 달고 참석키로 한다. 요즈음 날씨로 ..
물때를 잘 맞춰야 건너 갈수 있다는 등대섬이 눈앞에 펼쳐진다. 얕은 개울 같이 물 빠진 등대섬으로 가는 길을 맨발로 건너 간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시간도 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건너갈 생각은 없어 입구까지 갔다 돌아온다. http://cafe.daum.net/tkyrg 대구둘이하나부부산악회
맑고 화창한 봄날씨를 기대하며 겨울의 두꺼움보다 좀 더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왔으니 출발시부터 흐리고 아직은 차가운 바람에도 추위를 느낀다. 배를 타고 올때 바닷 바람과 좋지 못한 날씨가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그 차가움이 크게 느껴진다. 다행히도 점심을 먹을때 즈음해서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