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지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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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출 - - - - > 4월 19일 ~ 2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5. 4. 21. 22:19
봄이 시작되고 봄의 따스함과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계절의 느낌조차 느껴보지 못한 채 4월도 다 지나가는 것 같다. 기상이변 때문일까.... 예전의 봄과는 다르다. 이번 주말도 역시나 주말이 되니 날씨가 좋지 못하다. 4월 정출을 맞아 금요일부터 정출 장소로 들어가 계신 회원들이 있지만 주말 아침 일찍 피오나와 집을 나선다. 1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하룻밤 쉬어갈 자리에서 대편성을 시작한다. 대편성하는 동안 피오나는 주변 모습을 담아낸다. 피오나는 촬영도중에 개구리를 삼킨 뱀을 보고는 진저리를 친다. 대편성 도중에 나와 준 붕어. 본부석에 모여 점심을 준비하며 지난밤 이야기와 만남을 이야기한다. 배도 썰고. 야채도 곁들여 육회 비빔밥. 후식도 먹고. 유랑자의 대편성. 정면.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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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6월 정출 - - - - > 그늘 좋은 계곡지에서 6월 24일 ~ 2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6. 26. 22:04
6월의 첫 월요일. 퇴직 후 삶을 위해 분양받아 놓은 아파트로 입주를 하고 주말마다 조금씩 피오나와 집 정리를 하다 보니 어느덧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는다. 사내 동호회의 정출을 갖기 위해 주중에 장소를 정해두고 주말 아침 이른 시간 피오나의 출근을 도와주고 목적지로 향한다. 한 시간여를 달려 계곡지에 도착하니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제방권부터 낚시인들이 보인다. 먼저 좌측 골로 진입하니 계곡지답게 직벽 구간이 많아 적당한 자리가 없는 데다가 이미 선점한 꾼들이 있어 자리 잡기가 마땅치 않다. 돌아 나와 제방을 건너 반대편 골로 들어가니 두 분이 계시지만 우리 일행들이 자리할 수 있겠다 싶어 일행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제방의 모습. 최상류권 모습. 상류에서 본 제방의 모습. 유랑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