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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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피싱 납회 #4 - - - - > 10월 31일 ~ 11월 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1. 3. 21:22
초저녁 낚시에 집중해 보지만 씨알이 아쉬운 녀석들만 나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씩 씨알이 좋아지는 것 같다. 더 깊은 밤으로 가기 전 주변 야경을 담아본다. 야식. 야경. 어렴풋 새벽이 시작되더니 곧이어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아침식사를 하고. 계측시간. 한울님의 월척. 운이 좋아 2등. 동일 레저에서 이벤트 협찬한 상품 인증도 남기고. 단체 사진도 남기고. 에어 봉돌 따묵기 ㅎㅎ; 아니 온 듯 주변 정리 후 행사를 마친다. 납회 행사 준비하시고 아무런 댓가없이 묵묵히 도움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하루밤 잘 쉬고 왔다. 참석하신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고 다음 뵙는 날까지 건승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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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낚시 - - - - > 8월 2일 ~ 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8. 25. 20:07
유례없이 길게 내리던 장맛비가 휴가 기간이 되어도 계속된다. 장마 기간동안 퍼부은 비로 인해 전국의 저수지와 댐은 만수위를 보이고 댐에는 최대 담수량을 넘어 전국 곳곳 저지대는 물에 잠기는 수해를 입었다. 비소식이 없는 날 물가를 찾았으나 비 그친뒤 폭염은 상상을 초월한다. 2박의 일정으로 나섰으나 더위로 인하여 1박으로 마무리하고 폭염이 물러간 뒤를 기약한다. 한낮의 폭염에 사진도 몇장 남기지 못했다.... 휴~~~~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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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된 장맛비 소식에 - - - - > 헛걸음. 6월 13일 ~ 14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6. 15. 22:20
기상청의 많은 장맛비 예보에 군위의 한방터를 찾기로하고 금요일 퇴근 후 부식을 준비한다. 장보기를 마치고 외식을 하며 밖을 보니 꽤 굵은 비가 쏟아지는 모습에 내일 새물 찬스를 노리고 출조하는 꾼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가득 찬다. 토요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일으켜 준비물을 차에 싣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1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이건 뭐지???? 수위가 내려갈때로 내려가 있고 상류권에는 바닥이 다 보인다. 분명 어제 내린 비로 새물이 흘러들어야 할 물 유입구에도 물 한 방울 보이지 않는다.... 제방 수심 60cm.... 수초 작업 없이 대편성 하기도 어렵다.... 여긴 어제 비가 오지 않았단 건가?.... 같이 동출 하기로 한 처남에게 전화하고 어쩔까 고민하던 중 처남이 도착한다. 궁리 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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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출 - - - - > 낙동강에서 5월 23일 ~ 24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5. 24. 16:48
코로나로 인해 3월에 시조회를 갖지 못하고 4월 첫정출에도 다른 행사와 겹쳐 참석치 못했던 사내 동호회 정출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 낙동강으로 향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금요일 들어 오신분들로 가득하다. 주위를 둘러보고 비어 있는 자리를 잡아 놓고 다른 참석자에게 연락하여 빨리 오라고 재촉한다. 다행히 철수 하는 분들이 있어서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포인트에 진입하여 짐을 내리고 준비하던 중에 회원님들이 속속 도착한다. 본부석 설치 후 시원한 커피 한잔으로 지난 한달의 이야기를 나눈다. 각자의 자리를 잡아 놓고 대편성하다 점심부터 먹는다. 식사 후 대편성 마무리~ 주변을 둘러본다.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회원의 자리. 회원의 자리. 함께한 처남의 자리. 초저녁 낚시 시간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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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평일 출조 - - - - > 저수지에서 5월 20일 ~ 2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5. 22. 18:04
지난 밤새 수위의 변동도 심하고 그치지 않고 불어대던 바람의 영향으로 피곤한 낚시를 한 것 같다. 강계에서 하룻밤 낚시를 한것으로 만족하고 다음 장소로 저수지를 선택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포인트를 선점한 낚시인들이 있어 상류권으로 자리를 정하고 대편성을 한다. 저수지 전경. 아침은 가까운곳의 국밥으로 먹고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는다. 식사 후 주변을 둘러본다. 자리로 돌아와 밤낚시 준비 중 처남의 부르는 소리에 쳐다보니 랜딩 중이다. 카메라를 들고 자리로 가니 허리급은 되어 보이는 붕어다. 축하의 말을 전하고 그림으로 담는다. 멋진 녀석이다. 야경. 다시 아침을 맞이한다. 구름은 해를 막아서고 처남의 기록 경신 붕어~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내고 모처럼 2박 3일의 평일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