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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되고 가을이 깊어져 가는 첫주말인 7일. 작년 여름 낚시하며 눈여겨 보고 언제 한번 찾으리라던 청도권의 배스터를 찾아 길을 나선다. 가을을 재촉하는 약간의 비로 인해 가는 길의 산허리를 감은 운무가 보기 좋다. 소류지로 가는 길에 있는 용곡지에서 약속되지 않은 반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