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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받은 단풍잎들이 반짝이며 그 자태를 뽐내고 그 아래 산객들의 모습도 다양한 색깔로 자신을 뽐낸다. 누군가 꺼내 놓은 감이 식감을 자극하며 입맛을 돋운다. 느긋한 등산객들의 모습이 주위의 모든 풍경을 더 여유롭고 선명하게 한다. 영천굴 백학봉으로 방향을 잡는다. 어두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