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권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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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의 시작 - - - - > 2주만의 출조 - 7월 1일 ~ 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7. 3. 22:22
6월의 둘째 주말 출조를 다녀온 뒤 주말마다 볼일이 있어 셋째 주와 넷째 주는 물가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6월을 보낸다. 여느 해보다 일찍 시작된 여름 더위는 연일 대프리카를 느끼기에 충분할 만큼 뜨겁다. 수도권과 충청권으로는 홍수 피해가 생길 만큼 큰비가 내렸는데 대구는 비가 올 생각이 없나 보다. 태풍이 올라오며 장마전선을 밀어버렸나.... 여하튼 그렇게 6월의 중후반 보름의 시간을 보내고 맞은 7월의 첫날. 모처럼 평일에 시간이 생겨 2박의 일정으로 출조 계획을 세워본다. 폭염에 버텨낼지 모르겠지만.... 금요일 이른 아침 주중에 준비해둔 준비물을 점검하고 출근하는 피오나와 인사를 나눈 뒤 지난 출조에서 아쉬움을 던져두고 온 곳으로 느긋하게 집을 나선다. ?? 혹시나 하는 불길한 예감은 맞아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