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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의 시작 - - - - > 2주만의 출조 - 7월 1일 ~ 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7. 3. 22:22
6월의 둘째 주말 출조를 다녀온 뒤
주말마다 볼일이 있어 셋째 주와 넷째 주는 물가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6월을 보낸다.
여느 해보다 일찍 시작된 여름 더위는 연일 대프리카를 느끼기에 충분할 만큼 뜨겁다.
수도권과 충청권으로는 홍수 피해가 생길 만큼 큰비가 내렸는데
대구는 비가 올 생각이 없나 보다.
태풍이 올라오며 장마전선을 밀어버렸나....
여하튼 그렇게 6월의 중후반 보름의 시간을 보내고 맞은 7월의 첫날.
모처럼 평일에 시간이 생겨 2박의 일정으로 출조 계획을 세워본다.
폭염에 버텨낼지 모르겠지만....
금요일 이른 아침 주중에 준비해둔 준비물을 점검하고
출근하는 피오나와 인사를 나눈 뒤
지난 출조에서 아쉬움을 던져두고 온 곳으로 느긋하게 집을 나선다. ??
혹시나 하는 불길한 예감은 맞아떨어지고
그곳 상황이 좋지 않아 인근의 소류지로 이동해 보지만
이 뜨거운 폭염에 그늘진 곳이 하나 없어 다시 이동한다.
소류지에 도착하니 수위는 내려가 있지만 주변에 그늘이 좋아 이곳에서 머물다 가기로 한다.
그늘 아래에서 하늘을 보며.
함께 하기로 한 처남이 준비해온 물회로 아점을 나눈다.
달콤한 식사를 마치고 대편성을 다한 후 주변을 둘러본다.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아래 모습.
제방의 중앙에 위치한 무넘이의 모습.
제방의 초입에서 본 유랑자의 자리.
제방의 초입 아래 자리한 처남.
상류로 가는 길.
중류권에서 본 정면.
좌측 제방권.
우측 상류권.
상류권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그늘 아래 유랑자의 자리.
본부석.
더운 날엔 얼음물이 최고~~.
이 녀석도 갈증이 났나보네^^
구미에서 대물 사냥꾼님도 오시고.
좌측 처남.
우측 대물 사냥꾼님.
유랑자의 대편성.
정면.
우측.
좌측.
저녁식사 준비.
야경.
이른 아침 떠오른 해의 뜨거움에 1박으로 마무리하기로 한다.
보름만의 나들이에 6~7치의 붕어 구경만 하고
폭염에 무리하게 취미 생활을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더위에 지친 끈적이는 육체를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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