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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출 - - - - > 영천에서 - 5월 21일 ~ 2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23. 22:22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가 지나고
한낮에는 제법 여름의 정취가 피어나는 5월의 셋째 주말.
동호회의 정출이 있는 날이다.
이미 많은 곳에서 농사를 위한 배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고
당일에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 그저 즐기기로 하고 여러 곳을 후보지로 고민한다.
회원들 간에 의논 끝에 목적지를 정한다.
2주 만에 출조하는 주말 아침.
이른 시간부터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아내 피오나와 길을 나선다.
8시가 넘어가는 시간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와 상황이 좋지 않아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인근의 몇 곳을 둘러본 후
한 곳에 하룻밤 쉬어갈 짐을 내린다.
따가운 햇빛을 막아줄 본부석도 세우고.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고.
피오나가 휴식을 취할 텐트도 마련하고.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아래 모습.
함께한 조우들의 모습.
오늘은 낚시를 한다는 피오나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초저녁 낚시를 즐긴 후 저녁식사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밤낚시에 집중해 본다.
야경.
오늘도 어둠이 내리고도 변함없이 불어대는 바람....
새벽 시간 휴식을 취하고 따가운 햇살을 마주한다.
조우들의 조과.
반복적인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휴식하였으니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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