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비와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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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피싱 밴드 시조회 및 정출 - - - - > 4월 둘째주말 - 4월 11일 ~ 1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5. 4. 14. 22:42
눈이 가는 곳마다 벚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정취가 한창인 것 같다. 한낮으론 제법 기온이 올라 살짝 덥기까지 하다. 그렇게 좋던 날씨가 주말마다 비와 눈이 내리고 봄이 되면 피해 갈 수 없는 바람까지 불어 주말꾼의 마음을 우울하게 한다. 4월의 둘째 주말. 역시나 비와 바람이 예보되고 회원으로 있는 밴드의 시조회 행사가 있다. 금요일 오후 행사 장소로 목요일부터 들어가 계신 지인을 만나 뵈러 잠시 다녀온다. 퇴근 후 서둘러 피오나가 준비해 둔 부식을 싣고 부리나케 달려 행사장소에 도착하고 지인들과 저녁을 나눈다. 금요일부터 행사장에는 봄을 즐기려는 꾼으로 가득하다. 햇살 밝은 아침을 맞이한다. 피오나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으려 살며시 나와 주변의 아침 풍경을 담아본다. 본부석 앞 유랑자와 지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