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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피싱 밴드 시조회 및 정출 - - - - > 4월 둘째주말 - 4월 11일 ~ 1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5. 4. 14. 22:42
눈이 가는 곳마다
벚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정취가 한창인 것 같다.
한낮으론 제법 기온이 올라
살짝 덥기까지 하다.
그렇게 좋던 날씨가 주말마다 비와 눈이 내리고
봄이 되면 피해 갈 수 없는 바람까지 불어
주말꾼의 마음을 우울하게 한다.
4월의 둘째 주말.
역시나 비와 바람이 예보되고
회원으로 있는 밴드의 시조회 행사가 있다.
금요일 오후 행사 장소로
목요일부터 들어가 계신 지인을 만나 뵈러
잠시 다녀온다.
퇴근 후 서둘러 피오나가 준비해 둔 부식을 싣고
부리나케 달려 행사장소에 도착하고
지인들과 저녁을 나눈다.
금요일부터 행사장에는
봄을 즐기려는 꾼으로 가득하다.
햇살 밝은 아침을 맞이한다.
피오나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으려
살며시 나와 주변의 아침 풍경을 담아본다.
본부석 앞 유랑자와 지인들의 자리.
다리 아래 하류권으로도 둘러보고.
지인의 자리도 담아본다.
언제 일어났는지 피오나는 캐스팅 중이고.
이른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다사까지 나가
국밥을 공수해 와 지인들과 나눈다.
유랑자의 대편성.
정면.
우측.
좌측.
재정비 중인 지인.
잉어로 손맛보신 지인.
배달음식으로 점심도 나누고.
본부석에는 현수막도 걸리고.
한울님의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아트 밴드장의 인사말로 행사의 문을 연다.
자매 밴드에서 오신 분들과 유튜버분들도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운영진들의 인사도 있고.
시조제를 진행한다.
저녁식사를 나누고.
참석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행사를 시작한다.
저녁식사 도중에 비가 시작되더니
쉼 없이 비는 내리고
밤은 깊어간다.
야경.
새벽까지 비는 이어지고
돌풍까지 가세하여
모두가 힘든 밤을 보내고 잔잔해진 아침을 맞는다.
행사의 마지막인 조과와 시상을 위해
본부석으로 모여들고.
등수에 든 꾼들에게 상품이 주어지고
행운권 추첨으로 준비된 상품들이 나뉜다.
짱짱님.
피오나.
백송님.
짜리님.
단체 컷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고
2박의 휴식을 취한 자리를 걷어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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