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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출조 - - - - > 3월 정출 - 3월 8일 ~ 9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5. 3. 11. 22:03
많은 눈과 강추위로 길었던 겨울이
입춘과 경칩이 지나며
계절이 서서히 바뀌어 새봄이 시작되나 보다.
3월의 둘째 주말.
2025년 첫 출조이자 동호회의 정출일이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 목적지로 길을 나선다.
금요일 오후 들어가 있는 조우들의 밤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음료를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목적지에 도착하고
게스트로 참석하신 당근 모임의 회원분과
조우들과 인사를 나눈다.
하룻밤을 보낸 조우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고
하룻밤 쉬어갈 준비를 한다.
수심님.
청운님.
게스트 짱짱님.
후배.
오랜만에 본부석도 설치하고.
모두 모여 따뜻한 커피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다 점심을 준비한다.
모처럼 물가에서 배불리 점심을 먹고
소류지를 둘러본다.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모습.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제방의 아래 모습.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오랜만에 물가에 나와
낚시터의 모습을 담아보니
한걸음씩 내딛는 발걸음과 주변 경치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간간이 비가 뿌려지지만 이것마저도 즐겨본다.
무넘기 근처 유랑자의 자리.
상류권에서 본모습.
오늘의 대편성.
정면.
우측.
좌측.
만남을 나누고 낮낚시를 즐기다 보니
어둠은 서서히 내려앉고.
초저녁 낚시를 즐기고 저녁을 나눈다.
식사와 후식을 먹으며 나누는 이야기는 긴 시간 이어지고.
밤낚시를 즐기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야경.
작은 녀석들이 밤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하고
밤은 깊어간다.
서리 내린 추웠던 밤이 물러가고 아침을 맞는다.
조우들도 붕어를 만나고.
유랑자도 아침에 좀 더 큰 녀석을 만나고.
밤추위에 지친 몸을 녹여줄 뜨거운 국물을 준비한다.
어묵과 떡볶이로 아침을 나누고
4월을 기약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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