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레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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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사내 동호회 정출 및 2021년 납회 #1 - - - - > 11월 6일 ~ 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11. 9. 22:24
11월이 시작되고 동호회의 한해 낚시 여정을 마무리하는 납회 일정이 첫 주말로 정해진다. 하지만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고 주중에 날씨의 변화가 있는지 지켜보다 목요일즈음 주말에 비 소식이 없어진 걸 보고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주말 아침 3주 만의 나들이에 일찌감치 눈이 떠지고 미리 준비해둔 부식과 준비물을 싣고 아내 피오나와 딸과 함께 캠핑 가듯 집을 나선다. 늦가을의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국도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금요일 들어온 낚시인들과 철수 준비하는 낚시인들이 보인다. 이미 한 곳의 소류지를 둘러보느라 시간이 지체된 터라 일행들 모두 서둘러 주변을 둘러보며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탐색한 후 각자의 자리에서 대편성 하며 분주한 아침을 보낸다. 늦가을의 정취로 가득한 주변 풍경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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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하반기 모임 - - - - > 10월 16일 ~ 1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10. 19. 21:27
10월도 후반을 향해 가고 가을도 깊어 점점 만추로 가는 시월의 셋째 주말. 낚시로 인연이 되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분들과 지난 4월 낙동강에서 전반기 모임을 갖고 하반기 모임을 갖는 날이다. 금요일 비가 내리며 기온이 떨어지더니 일기예보는 64년 만에 10월 한파가 예상된다 하지만 주말 아침 피오나와 집을 나선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한 시간 사십여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지인들께서 보이고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가을 풍경 가득한 소류지를 돌아보며 각자의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한다. 소류지 모습. 제방에서 본 우측. 제방에서 본 좌측. 제방 아래 모습. 낮에도 추운 날씨에 본부석도 마련하고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만남을 이야기한다. 점심을 먹고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대편성을 마친다. 참석자 모두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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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출 - - - - > 군위의 소류지에서 10월 2일 ~ 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10. 4. 20:16
6월 사내 정출을 다녀온 뒤 여름 휴식기를 보내고 9월의 정출 일정도 회원들 사정으로 이월시켜 10월의 첫 주말. 정출을 갖기 위해 오랜만에 군위권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 목적지에 도착하니 주변 공사로 인해 상황이 좋지 않아 회원들에게 연락을 취한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인근으로 이동하여 각자의 자리를 정하고 오랜만에 물가에서의 만남을 나눈다. 점심도 나누고. 못다 한 대편성도 마무리한다.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의 아래 모습. 한낮 여름 같은 더위는 해가 기울어가며 기온이 내려가고 고기를 구워 저녁을 먹고 캐미 불을 밝힌다. 어두워지며 주변은 온통 물안개 가득한 희뿌연 색으로 변하고. 야경. 날이 밝고도 물안개는 가득하더니 서서히 해가 거두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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