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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 - - - >홀로 찾은 물가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1. 4. 17. 11:40
4월 15일 오후.. 바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물가로 나갈 준비를 한다.
일상의 분주함으로 미루어 놓았던 터라 모처럼 난 시간에 분주하게 움직여 출발한다~
여유있는 시간이 아니라 멀리 나가지는 못하고 청도권으로 향해본다..오래전 옥수수 미끼에 준수한 씨알과 손맛을 보여준 곳이라 기대감을 가져본다.
예전과는 약간은 달라진 모습의 저수지..
밑걸림이 없는 곳으로 포인트를 찾아 투척을 한다~
그렇게 찌는 하나 둘 제자리를 찾아선다..
새벽 1시쯔음 불기 시작한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설마하는 예상은 어김없이 빗나가고 마구마구 불어댄다....
텐트를 찢어 버릴듯한 기세에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텐트를 걷고 차안으로 피신(?)한다.. ㅋ
차를 좌우로 흔들정도로 강하게....
그 바람은 날이 밝고도 한참을 불었다. ㅋ ㅜ ㅜ이번 조행도 붕어얼굴은 못 보았지만
물가에 나간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기분좋게 돌아왔다. ^(^; 쩝..또 다른 날을 기약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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