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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정출 - - - - > 창녕에서의 만남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1. 4. 25. 14:30
계절은 봄을 잊어 버린듯하고 봄이긴 하지만 지난 한주는 날씨가 을씨년스럽다.
주말이 가까워지면서 날씨는 더욱 물가를 찾아 떠나야 하는 꾼의 마음을 모르는듯 흐린날에 바람까지 예보된 상태다.
봄의 기운으로 가득차 있어야할 자연은 무엇때문에 심술이 났는지 주말마다 변덕을 부리고.......
4월23일.... 토요일..
예정대로 4월 정출이 있는 날이다. 비소식이 예보되었지만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는단다.
전날 떠날 채비를 해놓고 먹거리와 몇몇 소품들을 챙긴다.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는 아내의 말을 뒤로하고 약속장소로 출발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창녕권의 저수지.... 고속도로를 달려 물가에 도착한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와서야
저수지 수면위를 파도로 일렁이게 만들었던 바람이 집으로 갔다. ㅎㅎ거짓말처럼 수면이 얼어 붙은것 처럼 잔잔해졌다.
이번 출조에서는 내가 올린건 아니지만 붕어를 만나 볼수 있어서 행복하다.
5월 정출을 기다리며 또 몇번의 번출을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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