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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TV [FSTV] 물따라 인연따라 시즌 2 촬영 #1 - - - - > 7월 3일 ~ 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7. 7. 21:30
계절은 한여름으로 달려가고
어느덧 7월을 맞이한다.
첫 주말인 4일.
피싱 티브이[FSTV]의 물 따라 인연 따라 진행자이신
이창수 선배님과 함께 촬영이 있는 날이다.
2013년 8월 17일 ~18일 건천에서, 또 그해 11월 23일 ~ 24일 하동에서의 촬영을 한 뒤
다시 잊지 않고 연락해 주시니 그 마음이 고마울 뿐이다.
아내 피오나와 함께 촬영 하루 전인 3일 금요일 오전.
촬영 장소에 먼저 들어가 낚시를 하며 상황을 살펴보기로 한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함께 하기로 한 처남과 통화한 후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1시간 반 남짓 달려 도착한 소류지는
뗏장 수초와 마름 등 수초가 잘 분포되어 있는 그림 좋은 곳이다.
소류지 도착 후 포인트 탐색 겸 전체를 한바퀴 둘러본다.
1박을 지새울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하며 바쁘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어두워진 시간에 저녁식사를 한다.
첫째 날은 야경만 남기고 날이 밝으면 소류지 모습을 담기로 한다.
자정이 지나며 시작된 비는 두 시간여 동안 제법 쏟아지고
텐트 안에서 그 분위기에 취하고
큰 씨알의 붕어는 아니지만 손맛과 찌 맛에 취하다 보니 아침이 시작된다.
주변이 밝아옴을 보고 카메라를 들고 아침을 맞으러 나서본다.
첫날밤을 지새운 유랑자의 자리.
아침 낚시를 시작하는 피오나.
좌대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막기 위해 구입한 매트.
적당한 쿠션감과 텐트 사이즈에 딱 맞는 크기로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요즘 같은 하절기에는 가벼운 이불 한 장으로 충분하고
동절기에는 보일러와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정면.
우측.
좌측.
텐트 안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한 좌식의자.
수납하기 좋은 사이즈에 쿠션감 좋은 방석과 함께 사용하면 하룻밤 낚시 정도는 무난할듯하다.
매트 가방에 담요와 함께 넣어 다닌다.
무넘이권에 자리한 처남.
이른 아침 농부의 손은 바쁘다.
밭일 나온 아낙.
밤비에 젖은 장비를 해맞이해두고 주변 담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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