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모임 - - - - > 4월 23일 ~ 25일

 

사월이도 며칠 남지 않은 마지막 주말.

 

오랜만의 만남을 갖는 날이다.

 

하루 전인 금요일 오후 4시경 집을 나서 아내 피오나와 목적지로 향한다.

 

한 시간 반 남짓 달려 도착하니

 

오전에 들어오신 분들께서 반겨주시고 서로 인사를 나눈다.

 

2박을 쉬어갈 자리를 정한 후 대편성을 한다.

 

 

늦은 오후에 도착한 터라 금방 어둠이 내리고

 

더 어두워지기 전에 본부석을 펼친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나누며 그간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밤낚시를 즐기다 다시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고..

 

깊은 밤인 오전 1시가 되기 전

 

서울에서 오신 바람둥이님과 지인분께서 도착하시고.

 

함께 야식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와 긴 이야기로 밤이 깊어간다.

 

그렇게 첫날밤은 새벽으로 깊어간다.

 

야경.

 

어둠이 걷히며

 

물가에서의 주말 아침을 맞는다.

 

시원하고 맑은 분위기에 들숨을 마시며 주변 풍경을 담는다.

 

구미의 대물 사냥꾼님.

 

서울에서 오신 바람둥이님의 지인분.

 

두해만에 뵙는 서울에서 오신 바람둥이님.

 

구미에서 오신 붙어 보자 님.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아침식사.

 

된장국과 고기로 점심과 저녁을 나누고 둘째 날 밤을 준비한다.

 

야경.

 

이틀 동안 계속 수위가 낮아지며 기대감은 사라지고

 

잡어만이 모습을 보여주고....

 

그 와중에 붙어 보자 님께서 보여주신 허리급 붕어.

 

오랜만에 함께한 2박을 그림으로 남기고.

 

바쁘신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재회를 기약하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온다.

 

장소 선정과 부식 준비하신 대물 사냥꾼님께 수고 많으셨단 말 전하고

 

피곤하심에도 식사 때마다 먼저 준비하시고 챙겨주신 붙어 보자 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오랜만에 먼길 오신 바람둥이님과 함께 첫 소풍 오신 지인분께도 반가움의 마음 전한다.

 

다들 건승하시고 후반기 재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매 끼니마다 소고기를 먹다 보니 당분간은 소고기를 못 먹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