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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나들이 - - - - > 고성 포교항[포교마을] - 9월 10일 ~ 1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9. 16. 21:32
9월이 시작되고 맞는 둘째 주말.
주중에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낚시도 할 겸 해서 지인들과 약속을 하여
장소를 정한다.
금요일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준비물을 싣고
먼길을 나선다.
고속도로에서 내려 국도를 한참을 달려 12시가 되기 전 목적지에 도착한다.
이른 오후에 도착한 지인과 인사를 나누고
손맛을 보셨다며 조과를 보여준다.
어두운 밤이긴 하지만 주변을 구경하며 밤 풍경을 담아본다.
늦은 밤까지 만남을 이야기하다 휴식을 취하고 토요일 아침을 맞는다.
참 오랜만에 보는 바다의 아침 풍경이다.
낚싯배가 들어오고 조과도 풍성하다.
지인의 아침 낚시.
아침 식사도 나누고.
하루 밤 보낸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낚시 포인트가 좋아 보여 이동하여
다시 세팅.
토요일 해가 저물어가고.
지인이 군산에서 낚시로 잡은 풀치도 튀기고 저녁 식사를 한다.
일요일 아침이 밝고.
지인분들은 아침 식사 후 먼저 출발하시고 오전 낚시를 즐긴다.
엄마는 딸내미 모습을 담아내고.
가족의 모습도 담고.
그렇게 낚시를 즐긴 후 주변 정리와 짐을 싣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다.
오랜만에 바다를 찾아 낚시를 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한 자락 엮어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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