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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정출 - - - - > 의성에서 10월 9일 ~ 1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10. 11. 14:14
지난주 군위에서 정출을 하고
다가오는 주말 다시 10월 정출을 가지기로 하여
주말 아침 여니 때와 달리 조금 늦은 시간에 목적지로 향한다.
먼저 도착한 회원들이 처음 가기로 한 수로권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연락이 오고
인근의 저수지로 이동키로 한다.
그렇게 회원들이 먼저 들어가고 연휴와 고속도로 초입의 공사로 인해 지체와 정체를 겪으며
목적지로 달려간다.
평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려 도착하니
각자의 자리에 대편성을 하고 있고 유랑자도 주변을 둘러본 후 자리를 잡고
마침 들어오신 현지 어르신께 양해를 구하고 대편성을 시작한다.
저수지 전경.(사진 편집하다 실수로 다수의 사진이 날아감 ㅎㅎ; )
상류권에 자리한 유랑자의 자리.
딸과 아내가 담아준 그림.
피오나와 딸을 위한 자리도 마련하고.
밤을 새울 준비도 하고.
찌멍하는 딸내미^^*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현지 어르신께서 허락해 주신 오늘의 본부석에서
찜닭으로 점심을 먹고 김치 돼지고기 볶음으로 저녁 식사를 나눈다.
골뱅이 파 간장 무침.
야경.
밤이 깊어지며 물안개가 가득 피어오르고 아침이 밝아서도 쉬이 걷히지 않는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자연에서 딸과 피오나 그리고 일행들도 작지만 붕어와의 만남을 하고
만두와 어묵으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주변 정리 후
하룻밤 휴식을 취한 곳에서 일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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