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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네 강원도 여행~ 숙소-낙산 해수욕장-맛집[섭국]유랑자의 가족여행 2010. 8. 11. 13:52
한계령과 오색약수 관광을 마치고 주변에 있는 농협에 들러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하여 숙소로 돌아왔다.
차에서 짐들을 내리고 미리 정해놓은 모텔방으로 올라간다.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다. 입구에서 본 첫 느낌은 괞찮다.^^
주방엔 식기들도 있고 가스렌지도 있고 4식구가 사용하기에 딱 좋은것 같다.
가족의 편안함을 위해 아내는 간단하게 주위 정리와 청소를 하고 있다.
욕실이다. 온수가 나오니 해수욕 후 샤워하기에 좋을것 같다. 수압도 좋아 물도 시원하게 잘 나온다.
아들 - 아버지의 선글라스로 멋을 부려본다.. 자식 잘 어울리는데~~
낙산해변임을 알리는 아치형 조형물을 배경으로 모녀가 함께....
부자도 함께....
기념촬영 후 구석구석 구경하러 나선다.ㅎㅎ
몇 안되지만 놀이시설도 있다. 바이킹~~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마차....
주변에 위락시설과 모텔들이 밝힌 불빛으로 화려하다.
아내와 딸이 밤바다로 나섰다.
좌우로 아내와 딸을 보듬어 안고....
녀석 언제 저리 컸지? ^^
해변 곳곳에는 관광객들과 업소에서 하는 폭죽의 불꽃들이 화려하다.
그렇게 밤바다의 파도소리를 듣고 해변 산책을 마치고 조개구이와 소주한잔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온다.
난 샤워후에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먼길의 피곤함을 잊는다. 내일 관광을 위해 모두 취침 모드로....ㅎㅎ
밤새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아침 엄마와 딸은 치장 하기에 정신없다. ㅎㅎ~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TV에 소개된적이 있는 맛집(오산회집)을 찾았다. 아침식사를 하려고....
오늘의 아침 메뉴는 섭국이다. 홍합은 아니고 섭이라 부르는 자연산 해산물과 부추, 미나리로 끓여낸 해장국 형태의 음식이다.
가족 모두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고 부른 배를 두드린다.^^ 처음 먹어 보는데 시원한 맛이 제법이다.
오늘 하루일정을 위해 출발한다. 그 첫 목적지는 식당 바로옆 동호리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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