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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치와 맑은 바다 향을 맡으며 비렁길을 걷다보니 어느듯 3코스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절묘하게 생긴 절벽들 허리로 바닷물이 밀려들고 그 부딪침을 반복하는 모습이 많은 생각이 들게한다. ㅎㅎ; 피오나 꽤나 업된 모양이다~ 우릴 태우고 갈 배가 들어온다~ 선착장이 점점 더 멀어..
비렁길 이란 말 그대로 해안 절벽을 따라 난 길을 걷는 곳이라서인지 일반 산행보단 그 힘겨움이 덜하다. 길도 길이거니와 주변 풍경에 취해서도 일게다. 어느 님인지 떨어진 동백 꽃잎으로 누군가를 위해 모아 두었다..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이 꽤나 멋지고 아름답게 보인다~ http://cafe.dau..
들머리를 지나 걷기 좋은 비렁길을 걸으며 절벽 아래 경치도 보고 바다 내음도 맡으니 기분이 좋다~ 아침에 흐리던 날씨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것 같아 보이고 미세먼지 걱정도 안해도 좋을듯 하다^^ 비렁길 3코스 구석구석 한곳을 놓칠세라 눈을 바삐 움직여 구경한다^^ 이번 섬산행은 ..
거친 엔진의 소음은 세찬 물의 포말을 일으키며 여객선을 움직인다~ 누가 먹이를 던지는지 뱃길을 따라 갈매기들이 모여든다. 주변에 섬들이 참!! 많다~ 배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풍광들을 담아본다~ 여객선 선실안도 구경한다. 바닥이 따뜻하다~ 도착이다. 금오도 선착장. 들머리 도착~..
11시 20분에 출발하는 두번째 여객선을 기다리며 하산 뒷풀이용으로 준비한 활어회를 시식하는가하면 삼삼오오 짝을 이뤄 담소를 나누며 1시간여를 기다린다~ 드디어 타고 갈 여객선이 입항하고~ 승선하며 추억 남기기^^ 엔진 소음이 들리며 세찬 물살이 일어난다. 금오도로 간다~ http://caf..
3월이 시작되고 확연히 기온이 오르고 계절이 봄에 더 가까워져 감을 느낄수 있다. 꽃샘 추위가 한바탕 지나고 첫주 일요일인 6일. 정기산행 가는 날이다. 산행일이면 날씨가 좋지 않더니 어김없이 토요일 아침부터 빗방울이 시작된다. 오후가 되어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밤새내리고 ..
한해의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니 山과의 멋진 만남을 기대한다. 무작정 오르려고만 하지말고 즐기자. http://cafe.daum.net/tkyrg 대구둘이하나부부산악회
설명절이 지난 2월의 둘째주 일요일인 14일. 발렌타인 데이~ 입춘 절기가 지나고 따뜻한 날과 겨울의 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되풀이 되더니 한바탕 비가 지나간 뒤 겨울이 다시 돌아와 자릴 잡은것 같다. 싸레기 눈이 흩날리는 아침. 차갑다. 산이라서인지 더 차갑다. 시산제 행사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