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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의 비경을 구경하니 뻥 뚤리듯 시원하니 기분이 좋다. 이런맛에 힘들어도 산에 오른다. 몸과 마음이 그냥 즐거워진다. 주위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휴식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들이다~ 우리 일행도 가져온 음식을 나눈다. 막걸리도 한잔씩하고.. 과일이며.. 커피도.... 그렇게 또 즐거운 시간을..
한땀 쉬었으니 다시 오른다.. 계단을 오르려니 참! 힘이 든다. 아내는 잘도 오른다~ 내가 걱정이 되는지 내내 뒤돌아본다.... ㅠㅠ; 그바람에 아내와의 거리를 좁히려 애쓴다.... 올라 갈수록 멋진 모습들이 눈앞에 다가온다~ 힘은 들지만 탄성이 절로 나온다.... 피오나는 이젠 배경과 포즈를 잡고 기다린..
5월 셋째주 일요일인 15일.. 특별한 약속이 없는 주말을 맞아 산행을 하기로 한다. 마침 연리지에서 테마산행 공지가 올라오고 내용을 보니 가야산 만물상으로 간다한다. 아내 피오나에게 얘기하니 흔쾌히 가자한다. 산행금지에서 해제된지 1년여가 되었다하고 한번 가보고 싶었던터라 산행 참석 댓글..
지난 주.... 일요홈의 한줄 메모장에서 인천에 계시는 전국구 소속(? ^^;) 바람둥이님께서 주말에 경산 일요매장으로 낚시용품 A/S도 받고 인근으로 출조 계획을 가지고 내려 오신다는 메모를 보았다. 대구 경북권이라 함께하기로 하고 7일 토요일 당일 연락이 닿아 경산의 계시는 곳으로 달..
모처럼의 주중 휴일인 5월 5일.... 몇군데 둘러볼 생각으로 집을 나서본다. 고령권과 경산권을 두고 망설이다 평소 확인 해보고자 했던 청도권으로 발길을 놓는다~ 가는길에는 놀리는 땅 없이 양파로 가득하다.. 감나무에는 파란잎들이 돋아 있고.. 첫번째 도착한 곳이다.. 꽤나 크고 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