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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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사내 동호회 정출 및 2021년 납회 #1 - - - - > 11월 6일 ~ 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11. 9. 22:24
11월이 시작되고 동호회의 한해 낚시 여정을 마무리하는 납회 일정이 첫 주말로 정해진다. 하지만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고 주중에 날씨의 변화가 있는지 지켜보다 목요일즈음 주말에 비 소식이 없어진 걸 보고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주말 아침 3주 만의 나들이에 일찌감치 눈이 떠지고 미리 준비해둔 부식과 준비물을 싣고 아내 피오나와 딸과 함께 캠핑 가듯 집을 나선다. 늦가을의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국도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금요일 들어온 낚시인들과 철수 준비하는 낚시인들이 보인다. 이미 한 곳의 소류지를 둘러보느라 시간이 지체된 터라 일행들 모두 서둘러 주변을 둘러보며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탐색한 후 각자의 자리에서 대편성 하며 분주한 아침을 보낸다. 늦가을의 정취로 가득한 주변 풍경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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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출 - - - - > 창녕의 계곡지에서 6월 19일 ~ 2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22. 21:03
6월도 후반을 향해가는 셋째 주말. 주중에 정출 장소를 두고 회원들 추천 장소가 그늘이 없다는 얘기에 여름으로 가는 계절에 그늘이 있는 곳이 좋지 않겠나란 의견이 있어 유랑자가 추천한 장소로 정한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에 준비물을 챙겨 피오나와 하룻밤 쉬어 올 곳으로 향한다. 한적한 국도를 한 시간여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가 진행되어 있고 또 진행 중이다. 낚시할 자리를 찾기 위해 생각해 둔 곳으로 향하니 7년 전 상황과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짐을 내린다. 회원들도 도착하여 각자의 자리를 정하여 분주하게 대편성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온터라 조금 일찍 점심을 나눈다. 버터에 구운 문어와 냉면. 식사를 하고 여유를 부리다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둘러본다.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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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에 강에서 - - - - > 6월 12일 - 1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14. 22:10
6월이 시작되는 첫 주. 금요일엔 국가검진을 받고 주말엔 모친 댁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둘째 주말인 12일.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에 이른 아침 눈을 뜬다. 미리 준비해둔 부식들을 아이스박스에 넣고 필요한 물품들을 가지고 피오나와 주차장으로 향한다. 상쾌한 아침 분위기를 즐기며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한적한 국도를 달린다. 한 시간 사십여분을 달려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한다. 하루 먼저 들어와 계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인트를 둘러본 후 편안한 자리에 대편성 한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으로 테이블을 옮겨 점심을 준비한다. 대편성 마무리하는 모습을 피오나가 담아준다.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닭 불고기로 저녁식사 준비 중. 대물 사냥꾼님의 자리. 붙어 보자 님 자리. 대물 사냥꾼님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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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모임 - - - - > 4월 23일 ~ 2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4. 25. 20:11
사월이도 며칠 남지 않은 마지막 주말. 오랜만의 만남을 갖는 날이다. 하루 전인 금요일 오후 4시경 집을 나서 아내 피오나와 목적지로 향한다. 한 시간 반 남짓 달려 도착하니 오전에 들어오신 분들께서 반겨주시고 서로 인사를 나눈다. 2박을 쉬어갈 자리를 정한 후 대편성을 한다. 늦은 오후에 도착한 터라 금방 어둠이 내리고 더 어두워지기 전에 본부석을 펼친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나누며 그간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밤낚시를 즐기다 다시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고.. 깊은 밤인 오전 1시가 되기 전 서울에서 오신 바람둥이님과 지인분께서 도착하시고. 함께 야식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와 긴 이야기로 밤이 깊어간다. 그렇게 첫날밤은 새벽으로 깊어간다. 야경. 어둠이 걷히며 물가에서의 주말 아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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