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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출 - - - - > 창녕의 계곡지에서 6월 19일 ~ 2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22. 21:03
6월도 후반을 향해가는 셋째 주말.
주중에 정출 장소를 두고 회원들 추천 장소가 그늘이 없다는 얘기에
여름으로 가는 계절에 그늘이 있는 곳이 좋지 않겠나란 의견이 있어
유랑자가 추천한 장소로 정한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에 준비물을 챙겨 피오나와 하룻밤 쉬어 올 곳으로 향한다.
한적한 국도를 한 시간여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가 진행되어 있고
또 진행 중이다.
낚시할 자리를 찾기 위해 생각해 둔 곳으로 향하니 7년 전 상황과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짐을 내린다.
회원들도 도착하여 각자의 자리를 정하여 분주하게 대편성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온터라 조금 일찍 점심을 나눈다.
버터에 구운 문어와
냉면.
식사를 하고 여유를 부리다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둘러본다.
제방.
제방에서 본 정면 모습.
제방에서 본 우측 모습.
제방에서 본 좌측 모습.
유랑자의 자리도 보이고.
제방 아래 모습.
배수는 진행 중이고.
피오나의 여유.
이 길을 지나
짬낚 오신 조사님.
유랑자의 자리.
간단하게 받침틀로 6대 편성.
정면.
우측.
좌측.
파란 하늘도 이쁘고
구름 하늘도 이쁘고.
날아온 잠자리도 담아보고.
채집망도 담가 두고.
자연의 모습도 담아보고.
현장에서 우렁이도 채취해 무침도 만들어 먹고.
남은 냉면 사리도 넣어 무쳐보고.
저녁식사 준비하여 먹고.
각자의 자리에서 낚시를 즐긴다.
노을이 지며
캐미 불을 밝히고.
여명이 찾아오며.
물안개 자욱한 아침을 맞는다.
휴식을 취하고 혹은 밤을 새우며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고 아침을 나눈다.
많은 양의 배수가 진행됨에
작은 붕어라도 만날 수 있었음을 위안삼아
기분 좋게 일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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