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하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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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작 - - - - > 상주에서 오랜만의 만남 6월 1일 ~ 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4. 6. 3. 20:43
6월이 시작되는 첫 주말. 주중에 약속을 해둔 오랜만에 만남을 위해 이른 아침 피오나와 준비된 물품을 싣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1시간 40여분을 달려 도착하고 먼저 오신 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하룻밤을 새우신 분께서 자리를 양보해 주신 곳에 자리를 잡아 하룻밤 쉬어 갈 준비를 한다. 장비를 철수하시는 동안 사면이 제방 역할을 하는 소류지를 둘러본다. 제방을 따라 걸으며 여러 방향에서 소류지의 모습을 담아본다. 좌대를 설치하고. 대편성을 한다. 준비해 간 국수로 점심을 나누고. 식사 중 꼬마조사의 붕어마중도 담고. 식사를 마친 후 피오나와 운동삼아 함께한 분들의 자리도 볼 겸 다시 소류지를 걸어본다. 뜬구름님 자리. 자리를 양보해 주신 우야꼬님 자리. 아트님 자리.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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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장박꾼들의 야그방 상반기 모임 - - - - > 4월 27일 ~ 28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4. 4. 29. 20:48
4월의 마지막 주말. 밴드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회원으로 가입하고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전국의 조구사들이 행사를 가져 잘 알려진 낙동강으로 이른 아침 피오나와 함께 집을 나선다. 막힘없이 시원스레 달려 9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금요일 들어오신 회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하류를 둘러보며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정한다. 봄이지만 햇볕이 제법 따갑게 느껴진다. 일기예보대로 낮에는 더울것 같다. 수위가 오르는지 물의 흐름도 있고 수면 위에는 송화가루가 마치 기름띠 같이 떠있지만 물의 흐름과 바람이 흩어주리라 예측해 보며 대편성을 한다. 그 모습을 피오나는 그림으로 담아낸다. 정면. 우측. 좌측. 점심시간이 되어 준비해간 골뱅이와 소면을 비벼 회원분들과 함께 나눈다.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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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6월 정출 - - - - > 그늘 좋은 계곡지에서 6월 24일 ~ 2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6. 26. 22:04
6월의 첫 월요일. 퇴직 후 삶을 위해 분양받아 놓은 아파트로 입주를 하고 주말마다 조금씩 피오나와 집 정리를 하다 보니 어느덧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는다. 사내 동호회의 정출을 갖기 위해 주중에 장소를 정해두고 주말 아침 이른 시간 피오나의 출근을 도와주고 목적지로 향한다. 한 시간여를 달려 계곡지에 도착하니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제방권부터 낚시인들이 보인다. 먼저 좌측 골로 진입하니 계곡지답게 직벽 구간이 많아 적당한 자리가 없는 데다가 이미 선점한 꾼들이 있어 자리 잡기가 마땅치 않다. 돌아 나와 제방을 건너 반대편 골로 들어가니 두 분이 계시지만 우리 일행들이 자리할 수 있겠다 싶어 일행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제방의 모습. 최상류권 모습. 상류에서 본 제방의 모습. 유랑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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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가까운 산속 소류지에서 - - - - > 5월 27일 ~ 28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5. 29. 19:20
석가탄신일 연휴인 5월의 마지막 주말. 주중에 출조지를 정해두고 지인과 함께 하기로 한다. 평소의 주말보다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피오나가 준비해 둔 부식을 싣고 오늘의 목적지로 향한다. 40여분 남짓 길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찾아본다. 자리를 정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던 중 지인도 도착하고 포인트를 정한 후 대편성을 시작한다. 피오나가 주변을 둘러보며 여러 장의 그림을 담아내고 오디. 지역 농민께서 마늘 수확 중이시고 피오나가 허락을 받아 담은 그림. 제방의 초입에 유랑자의 자리. 대편성 도중 본부석을 마련하여 목도 축이고 점심도 나눈다. 맛있게 점심을 나누고 대편성을 마무리한 후 주변을 둘러본다. 이삭 줍기 해 온 마늘을 정리 중인 피오나. 소류지로 올라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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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 사이 - - - - > 5월 정출 초록빛 짙은 소류지에서 - 5월 13일 ~ 14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5. 15. 23:16
5월을 맞아 첫 주에는 낚시는 잠시 미뤄두고 가정의 달 행사로 가족들과 즐겁게 식사도 하고 인사하러 온 아들의 여자 친구도 만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다. 6일 입하 절기가 지나선지 한낮의 기온은 여름에 다가가는 듯하다. 반복된 일상으로 한주를 보내고 맞은 둘째 주말. 사내동호회의 정출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 피오나와 미리 정해둔 목적지로 향한다. 채 50분이 되지 않는 시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물색이 맑고 부평초가 소류지 전역을 덮으며 떠돌고 있다. 하룻밤을 지새운 낚시인이 있어 조과를 물어보니 손맛을 보지 못하였다 한다. 조우가 도착할 때까지 소류지를 한 바퀴 돌아보며 고민을 해본다. 잠시 후 도착한 조우와 얘기 끝에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인근의 소류지를 둘러보고 한 곳에 짐을 내리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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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인연 - - - - > 4월 22일 ~ 2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4. 24. 22:23
오래전 낚시로 인해 인연이 맺어져 해마다 만남을 가져온 소모임의 상반기 만남을 위해 주말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주말마다 날궂이에 강풍에 황사먼지까지 극성을 부리지만 느긋하게 목적지로 향한다. 약 50여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하루 전 오셔서 밤낚시하신 서울의 회원분들과 아침에 오신 구미의 회원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신다. 그간의 안부와 인사를 나누고 소류지를 돌아보며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찾아본다. 바닥을 찾으며 대편성하던 도중에 회원분들도 모두 도착하고 목도 축이고 출출함에 배도 채울 겸 본부석으로 모인다. 문어숙회와 어묵탕과 생고기가 맛깔스럽게 입맛을 채워준다. 저녁에 먹을 육회도 미리 준비해 두고. 늘 그러하듯 카메라를 들고 소류지 구경에 나선다. 괴산의 타잔친구님. 구미의 대물사냥꾼님.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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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첫 정출 - - - - > 구미권 소류지에서 - 4월 8일 ~ 9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4. 11. 21:35
3월에 유랑자의 사정과 일정으로 갖지 못한 사내 동호회의 첫 정출이 4월의 둘째 주말 있었다. 회원이 추천한 장소로 정출지가 정해지고 주말 이른 아침. 피오나가 준비한 부식과 준비물을 싣고 집을 나선다. 잠깐 마트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사고 50여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아무도 없는 주변을 둘러보며 포인트를 정한다. 강풍이 불어대지만 하룻밤 쉬어갈 준비에 부지런을 떨어본다. 그렇게 대편성을 하는 도중에 낚시인들과 회원들이 소류지의 빈자리를 채워 나간다. 방해되지 않게 본부석을 설치하고 점심을 나눈다. 식사와 후식을 마치고 소류지를 둘러보러 나선다.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 상류권.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우리들의 자리도 당겨보고. 제방 아래 모습. 중류권에서 본 제방의 모습. 우측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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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붕협 대구지회 첫 정출 - - - - > 예천에서 4월 1일 ~ 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4. 3. 21:58
작년 연말 칠곡의 모처에서 회원들 간 상견례를 가진 모임의 첫 정출 행사가 벚꽃이 흐더러지게 핀 계절에 예천권의 소류지에서 진행되었다. 주말 새벽 4시경 눈을 떠 집을 나설 준비를 하여 피오나와 함께 목적지로 향한다. 새벽 공기의 상쾌함과 차에서 즐겨 듣는 음원들은 운전하며 듣는 이에게 즐거움을 전해준다. 그렇게 새벽 시간을 달려 이른 아침 목적지에 도착한다. 하루 전 금요일에 들어오신 회원들께서 아침 낚시를 즐기고 계시고 한분씩 만나 뵈며 인사를 나눈다. 아침 소류지를 돌아보며 그 모습을 담아본다. 철수하시는 조사님의 양해를 구하여 포인트를 정하고 하룻밤 쉬어갈 준비를 한다. 소류지 전경과 회원들의 포인트 모습. 물 따라 인연 따라 촬영 준비 중이신 이창수 선배님. 본부석에서 아점도 나누고. 가물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