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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으로 가득한 소류지가 제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다. 한 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대편성에 몰두하다 발밑을 보니 이녀석이.... 나도 놀라고 이녀석도 놀라고.... 하늘의 구름은 수시로 변하며 바람을 몰고 노닌다. 초행길 낯선 곳에서 1박의 밤을 맞는다~ 오랜만에 화학캐미로 밤을 밝힌..
7월의 둘째주 모처럼 시간이 생겨 평소에 꿈꿔 오던 평일 출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장마가 소강 상태이고 연일 폭염이 기승이라 걱정도 되지만 모처럼의 기회를 그냥 흘려 버릴수 없기에 출조일을 가름해 본다. 토 일요일 볼일을 본 후에 일요일 늦은 오후 낙동강의 칠곡권 본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