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색 좋은 강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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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출 - - - - > 비 내리는 수로에서 6월 15일 ~ 16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4. 6. 17. 21:39
상주의 토종터를 다녀온 뒤 비 예보에 한주는 휴식을 취하고 맞은 셋째 주말. 사내 동호회의 정출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 아내 피오나와 준비해 둔 짐들을 싣고 행사 장소인 수로로 향한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길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금요일 들어가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인트를 잡은 뒤 대편성을 시작한다. 아침부터 더위는 시작되고 조금은 이른 점심을 나눈다.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갈증을 달래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만족감을 얻는다. 냉국수로 배를 채우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빙수로 더위를 날린다. 녹색의 채소도 미리 씻어둔다. 오랜만에 정출에 함께한 처남의 자리. 작은 나무 그늘 아래에 본부석. 회원 1. 회원 2. 오후 2시가 넘어가며 비가 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