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급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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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모임 - - - - > 4월 23일 ~ 2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4. 25. 20:11
사월이도 며칠 남지 않은 마지막 주말. 오랜만의 만남을 갖는 날이다. 하루 전인 금요일 오후 4시경 집을 나서 아내 피오나와 목적지로 향한다. 한 시간 반 남짓 달려 도착하니 오전에 들어오신 분들께서 반겨주시고 서로 인사를 나눈다. 2박을 쉬어갈 자리를 정한 후 대편성을 한다. 늦은 오후에 도착한 터라 금방 어둠이 내리고 더 어두워지기 전에 본부석을 펼친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나누며 그간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밤낚시를 즐기다 다시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고.. 깊은 밤인 오전 1시가 되기 전 서울에서 오신 바람둥이님과 지인분께서 도착하시고. 함께 야식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와 긴 이야기로 밤이 깊어간다. 그렇게 첫날밤은 새벽으로 깊어간다. 야경. 어둠이 걷히며 물가에서의 주말 아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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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평일 출조 - - - - > 저수지에서 5월 20일 ~ 2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5. 22. 18:04
지난 밤새 수위의 변동도 심하고 그치지 않고 불어대던 바람의 영향으로 피곤한 낚시를 한 것 같다. 강계에서 하룻밤 낚시를 한것으로 만족하고 다음 장소로 저수지를 선택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포인트를 선점한 낚시인들이 있어 상류권으로 자리를 정하고 대편성을 한다. 저수지 전경. 아침은 가까운곳의 국밥으로 먹고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는다. 식사 후 주변을 둘러본다. 자리로 돌아와 밤낚시 준비 중 처남의 부르는 소리에 쳐다보니 랜딩 중이다. 카메라를 들고 자리로 가니 허리급은 되어 보이는 붕어다. 축하의 말을 전하고 그림으로 담는다. 멋진 녀석이다. 야경. 다시 아침을 맞이한다. 구름은 해를 막아서고 처남의 기록 경신 붕어~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내고 모처럼 2박 3일의 평일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