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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주.. 오후에 찾은 청도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1. 6. 6. 16:06
6월 첫주..
현충일과 연결되는 모처럼의 연휴를 맞아 일요일인 5일엔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연휴동안 출조가 중간에 끊어진 일정 입니다.
고민 끝에 금요일 오후....
때이른 한낮의 더위(?)를 피해 조우와 출조를 떠나 봅니다~
장소는 잘 알려진 청도의 유등연지로 향합니다.
금요일임에도 많은 조사분들이 자리하고 있어 자리가 없습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고 어찌어찌하여 자리를 잡습니다^^
많이 보셨던 풍경이지만 한번 담아 봅니다~수면위로 비치는 저물어 가는 태양빛이 강렬 합니다..
채비 안착이 쉬운곳 6군데를 택하여 대편성을 마치고 곧 어둠이 내려 찌불을 밝힙니다~ ㅎㅎ
수심 1M 내입니다.우측편에 훤한 가로등이 밤새 제자릴 밝혀 줍니다.
이런 조건에 적응 되어 있을것이란 생각에 열심히 찌불을 응시 합니다.
간간이 이어지는 예신과 급작스런 찌올림....새벽여명이 밝아 옵니다..
또 아침은 밝았습니다..
밤새 새우에 찌올림을 보여준 붕아이들 입니다.
같이 한 조우의 조과 입니다.하루밤을 새우고 철수길에 흥선지를 탐사차 찾아 보았습니다.
토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자리가 없었습니다..
낚시인들 참 부지런 합니다. ㅎㅎ
토, 일 양일중 하루 배수가 있다 하였습니다....
이만 마칠까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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