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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비.... 그리고 설레는 첫 만남
    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1. 7. 7. 18:39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이 시작되고.... 

     

    낚시하기에도 힘겨운 시기이기도 하다..

     

    7월의 첫 주말을 앞두고 일요의 조행기를 보다 인연이 된(서로 면식이 있었기에..)

        

    영감죽고첨님께서 회사 후배분들과의 출조에 불러주신다.

      

    장소는 창녕권으로 가려 했으나 동출 하시는 후배분께서 고향인 의성권의 수로를 추천 하셔서 그곳으로 가기로 한다.

      

    주말의 많은 꾼들로 인하여 10여분 일찍 도착하신 영감죽고첨님과 후배분이 먼저 들어 가시고 뒤따라 나도 도착한다.

      

    쌍계천.... 오늘 우리가 하루밤 쉬어 갈 곳이다.

      

    더운 날씨로 그늘이 있는곳을 택하여 포인트 선정을 하기로 하고 한분은 건너편으로 가기로 한다.

      

    영감죽고첨님과 함께 하신분의 배려로 편한 곳에 자리한다.

     

       진입로 입구

     

     

     

     

     

     

     

     

       포인트 선정 후 처음 뵙는분도 있고 하여 인사도 나누고 시원한 맥주와 간단히 점심을 나눈다.

     

     

     

       영감죽고첨님의 포인트이다.

     

     

       좌우 부들 사이에 8대를 펼치셨다.

     

     

     

       정면 인증 샷^^

     

     

     

     

      갖고 싶었던 자수정 드림 32대와 관통찌 구입 하셨다고 말씀 하시고~

     

     

     

       좌측 부들을 채비 투척에 불편없게 약간의 작업도 하시고....

     

     

     

       그늘속에서 기다림을 이어 간다....

     

     

     

       건너편으로 가신분도 포인트 선정 하시고.... 좌우 두군데..  게으른 탓에 직접 가보지 못하고 카메라로 당겨본다~ ㅎㅎ

     

     

     

       이녀석도 더워서인지 잠시 내려 앉아 쉬고....

     

     

     

       나의 포인트.. 정면 모습..   저 앞에 보이는 부들에만 붙일 수 있다면.... 배 한대 띄울까? ㅋㅋ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좀 더 쉬었다 가렴....

     

     

     

       덥다.. 진짜 무지 덥다..  요걸로 바람도 일으키고~~.

     

     

     

       요걸로는 기다림의 무료함도 달래고....

     

     

     

       모기의 야간공습에도 대비하고~ ㅎㅎ

     

     

     

       두분 무슨 얘기 중일까?  우야마 붕어 끌어낼까 궁리 중인가? ^^*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가져온 먹거리로 서로의 대화는 이어지고 ~.~*

     

     

     

       주위 모습도 담아보고.... 뱀딸기..

     

     

     

       들꽃..

     

     

     

       누가 살까?

     

     

     

     

       옥수수..

     

     

     

       고추..

     

     

     

       양수장엔 물로 차있고....

     

     

     

       그 물로 논에 이렇게 하고.... 

     

     

     

     

       4시 반이 넘어 한분이 더 합류 하시고....  역시 션한 맥주 한잔 나누고 인사도 나눈다.. ㅎㅎ

     

     

     

       하루 해는 넘어 가고 밤낚시 준비 하시나 보다~

     

     

     

       하늘이 먹구름으로 덮히고..

     

     

     

       비가 내린다.. 그래도 덥다..

     

     

     

       간간히 바람도 불고....

     

     

     

       옅은 어둠이 내리고....

     

     

     

       밤은 깊어 간다.

     

     

     

       밤새 제법 많은 장마비가 내린다....

     

       이녀석~ 비 마중 나왔나보다..

     

     

     

       그렇게 밤은 가고 아침을 맞는다.

     

     

     

     

       많은 양의 비로 수위는 오르고 유속도 있어 채비는 흐르고....물색은 어제와는 다르고.... 비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빗속이지만 하루밤 잘 쉬었으니 장마비가 다시 시작하기 전에 철수 하기로 한다.

     

       자연속에서 기분좋은 시간을..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으니 그로서 만족하며 후일을 약속하고 이번 만남을 마친다^^

     

       야식으로 준비 해 오신 맛난 음식들 너무 맛나게 잘 먹었으며 베풀어 주신 배려에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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