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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말 청도권 탐사낚시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3. 6. 30. 21:08
6월의 끝날이 포함된 마지막 주말.
청도권으로 아내와 함께 탐사낚시에 나선다.
장소는 청도군 풍각면의 안산지.
아래 그림의 주소와 저수지명으로 쉽게 찾아 갈수 있다.
만수면적 약 7,300여평의 전형적인 계곡지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낚시 당일 배수중 이었으며, 오후 3시경 배수를 중단한것으로 보아
아마도 다음주 예보되어 있는 많은 장마비로 인해 수량 조절을 위해 배수하는것이라 추측해 본다.
낚시를 할수 있는 포인트는 현재 여러곳에 있으며, 만수 시에는 줄어들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무넘기 모습.
무넘기에서 본 제방의 모습.
무넘기에서 본 좌안과 상류의 모습.
무넘기에서 본 우안의 모습.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물이 빠져 나가는 모습.
농수로엔 물이 가득하고. ㅎㅎ
제방 아래의 모습.
중류권의 모습.
상류권의 모습.
배수로 인해 훤히 드러난 상류 포인트.
마름과 말풀로 가득하다.
상류 우안과 건너편 모습.
상류권에서 본 건너편 중류권 모습.
제방권으로 가는 길.
나의 좌측 나무 그늘 아래 아내의 포인트.
유랑자의 포인트.
도착 시 배수중인 상황이라 중상류권에 위치.
20대부터 40대까지 10대 편성.
정면 수심 2m 50cm.
좌우 연안 수심 1m~1m 50cm.
우측 모습.
좌측 모습.
내 자리에서 본 상류권 모습.
내 자리에서 본 상류권과 중상류권이 이어지는 부분 모습.
몇일에 걸쳐 배수가 진행된 모습.
짧은 노란선이 대편성 시작하며 표시해 놓은 배수량.
소류지 주인인 어패류도 보이고..
물안개 가득 피어 오르던 새벽을 넘어 아무일(?)도 없이 밤은 지나고.... ㅎㅎ
* 탐사후기 *
1. 안산지는 외래 어종이 없는 토종터이다.
2. 현장미끼 채집으로는 새우와 참붕어의 개체수가 많았으며 미끼로 사용할 수 있었다.
3. 1박의 낚시를 해보며 입질 시간대는 늦은 오후에서 초저녁, 늦은 저녁 시간대, 새벽 시간대라 짐작해 본다.
4. 조과는 없었으며 밤에 도착하여 상류권에 자리한 조사의 포인트에서 두번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5.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낚시터 환경과 지역민들과 마찰없이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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