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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휴가낚시 - - - - > 군위 효령권에서 8월 3일 ~ 4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5. 8. 7. 12:01
8월의 시작과 함께 하기휴가 일정이 시작되었다.
올해 역시 가족들과 일정이 맞지않아 9일간의 휴가를 혼자 보내야 할것 같다.
(이건 뭐 일정이 맞아야 여행을 가든 무엇이든 같이 즐길수 있을텐데....)
연일 폭염 경보가 계속되는 불볕더위지만
낚시꾼이 물가를 찾지 않을수 있으랴....
한여름 낚시가 힘든줄 알지만 물가를 한번 정도는 찾아가야 휴가를 보낸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ㅎㅎ
마침 연락이 된 아트님과 함께하기로 하고 3일 월요일 들어가기로 한다.
일요일 하루 먼저 들어간 아트님의 턱걸이 월척 한수의 소식이 전해지고 당일 아침 일찍 목적지로 출발한다.
아침 9시가 채 되기도 전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제방 초입 아트님의 포인트.
아트님과 인사를 나눈후 가져간 햄버거로 간단한 아침을 대신한다,
포인트를 정하고 더 더워지기 전에 대편성을 한다.
그러다보니 어느듯 시간은 점심시간.
장어를 구워 점심을 나누려 할때 일타쌍피님도 도착하고~
아침에 잠깐 해가 들고 하루종일 그늘이 지는 산쪽이라 여름의 뜨거움은 피할수 있다.
제방을 시작으로 소류지 구경에 나선다.
나의 포인트.
아트님 포인트.
오후에 님마중 형님께서 놀러 오시겠다는 연락이 오고
저녁 식사 준비가 다 되어 갈때쯤 우럭회 가득 가지고 오신다~
식사 후 님마중 형님과 형수님은 댁으로 돌아가시고 캐미 불 밝아지는 밤이 찾아온다.
밤새 준척급의 붕어의 손맛도 보고 마름을 감아 터지기도 하고....
그렇게 심심하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폭염속에 함께한 두분 수고많이 하셨고 좋은 계절이 오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휴가낚시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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