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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산수로 - - - - > 4월 15일 ~ 16일 #1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7. 4. 17. 22:39
지난주 다산수로에서 하루밤을 유하며
대물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새웠으나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시 주말이 다가오고
주중에 여러분과 통화를 하며 출조지 선정에 고민하던중
사배지와 성주권 수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허나 사배지로는 정출팀이 들어 온다하고 수로에는 물색도 맑고 아직 여건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함께할 낚시인들의 수가 많고 젊은 분들이 있어
연배가 있는 우리와 함께하면 불편 할듯하여 다산수로에 재도전키로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아내 피오나와 함께.
도착하니 월붕 형님과 형수님께서 피오나를 반갑게 맞아 주신다.
거의 동시에 비슬산님도 도착하신다.
지난주와 달리 건너편으로 각자의 포인트를 정하고 간이 본부석을 차리고 아점을 먹는다.
피오나가 쉬어야 할 곳도 설치하고.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곳인데 갈색과 회색이 있던곳에 녹색으로 바뀌어 있다....
계절의 바뀜.. 자연의 변화에 새삼 놀란다..
아니면 알아차리지 못한 미약하고 몽매한 인간의 무심함 일지 모른다....
초여름 같이 좋은 날씨에 따라 나온 피오나를 오랜만에 사진에 담는다.
피오나와 형수님의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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