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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말 일요 꾼스 전국구 상반기 모임 #1 - - - - > 구미에서 4월 29일 ~ 3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7. 5. 2. 22:53
맑고 화창한 봄날의 날씨가 익을대로 익어
녹음이 짙어가고
송화 가루가 바람에 날려 노랗게 쌓이는 4월의 마지막 주말.
구미의 한 수로에서
일요낚시의 전국구 모임이 있었다.
전국 각 지역의 회원들께서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모임이라 지어진 이름이다.
13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한 동생과의 동행이라 특별한 낚시 여행이다.
이른 아침 집 근처의 대형마트로 장보기에 나선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에게 전화가 오고
같이 장보기를 마친 후 출발한다.
목적지에 도착.
하루전 도착하신 회원들의 자리가 보인다.
본부석.
전주에서 오신 님들과 구미 대구의 회원분들이 반겨 주신다.
참!! 오랜만의 만남이다.
나와 동생.
수로의 건너편으로 넘어와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한다.
좌측 -유랑자, 우측 -아우의 자리.
서울, 전주, 울산, 구미, 고령, 대구, 경산~
하나 둘 회원들의 도착으로 준비 된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서울의 바람둥이님.
고령의 월붕님.
신차로 첫 나들이~
경산 곡운 이창수님.
전주 광녀님.
즐거운 모임을 위하여~~ 부라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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