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둘째 주말 - - - - > 함안에서 #1 6월 10일 ~ 1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7. 6. 14. 19:37
한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는 6월.
그 둘째 주말.
창원에 있는 성균관대학교삼성병원에 피오나와 함께 가야한다.
6월이 시작되는 첫날인 1일 연차 휴가를 내서
삼성병원에 피오나 진료 상담을 하고 또 수술 예약을 해 두고 수술 하기 전 몇가지 검사를 해 둔 결과를 보러 가는 날이다.
이곳으로는 초행길이라 주중에 여울님께 연락하여 도움을 청한다.
지금의 시기에 맞는 장소 몇군데를 추천 받아
토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병원에 들러 아무 이상 없다는 검사 결과를 보고 병실 예약을 확인 한 후 창원의 대물터인 신촌지로 향한다.
신촌지는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주변 농지에는 모내기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고 있었다.
금요일 8~9명의 낚시인들이 밤을 지켰으나 큰 조황은 없었다 한다.
이곳에서 편하게 낚시할까하다 피오나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하여 함안의 천으로 이동한다.
약 30여분을 달려 도착한다. 다리 밑 그늘이 시원함을 선사한다.
분위기도 좋고 물색도 괜찮아 이곳에서 하루밤 쉬어 가기로 한다.
22대부터 44대 까지 10대 편성.
상류권에 부산에서 오신 낚시인께 고마움을 전한다 - 신촌지에서 일박을 할 생각으로 갔으니 부탄 가스 챙기는 걸 깜빡했다.
오늘 제대로 한번 써보자^^
'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의 셋째 주말 - - - - > 때 이른 폭염속에 낙동강에서 정겨운 님들과 #1 6월 17일 ~ 18일 (0) 2017.06.20 6월의 둘째 주말 - - - - > 함안에서 #2 6월 10일 ~ 11일 (0) 2017.06.14 5월의 마지막 주말 - - - - > 낙동강 칠곡권에서(사내정출) 5월 27일 ~ 28일 (0) 2017.05.30 5월의 셋째 주말 - - - - > 예천의 강에서 (5월 20일 ~ 21일) (0) 2017.05.24 착잡한 마음을 식히러 - - - - > 창녕 영산에서 (0) 201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