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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첫 출조 - - - - > 2월 26일 ~ 2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3. 1. 17:04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2월의 끝자락이다.
입춘과 우수 절기가 지나고
날씨가 좋은 날 내려앉는 햇살에 따스함이 느껴지니
긴 동절기 동안 움츠렸던 꾼의 마음은 물가로의 나들이를 꿈꾼다.
2월의 마지막 주말.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피오나와 올해 첫나들이 길에 나선다.
아직은 남아 있는 겨울의 추위도 체험하고 봄이 어드메쯤 도착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니 소류지는 이미 많은 꾼들로 가득하고
저수지를 둘러본 후 얕은 수심에 물색이 맑지만 상류권에서 일행들과 하룻밤 쉬어 가기로 한다.
각자의 자리를 잡고 바삐 움직이던 중
유랑자가 회원으로 있는 모 밴드의 회원 분들과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하루 전 준비해두신 본부석에서 오랜만에 만남과 물가에서의 만남을 나눈다.
따뜻한 커피와 곡차에 맛난 음식까지 기꺼이 내어 주시니
즐겁고 맛난 시간을 나눈다.
그렇게 오랜만의 만남에 감사한 시간을 나누고 거센 바람에 대편성을 마친 후 소류지를 둘러본다.
제방의 모습.
제방의 중앙에서 본 정면 모습.
제방의 중앙에서 본 우측 모습.
제방의 중앙에서 본 좌측 모습.
제방의 아래 모습.
무넘이.
중류권에서 제방을 본모습.
중류권에서 본 정면 모습.
중류권에서 본 좌측 모습.
중류권에서 본 우측 모습.
유랑자의 자리.
본부석.
일행들의 자리도 둘러보고.
뜨거운 국으로 저녁식사를 나누고.
오랜만에 보는 캐미 불빛들로 가득한 소류지의 야경.
늦은 밤 야식으로 밤 추위도 달래고.
햇살 가득 비추이는 아침을 맞는다.
정면.
우측.
좌측.
밴드 회원분들의 조과.
물가에서의 즐거움과 상품들도 나누심에 그림을 담아드리며 함께한다.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내고.
첫 출조에 약속되지 않은 우연한 만남과
또 환대해 주시고 아낌없이 내어 주신 배려에 즐거움과 고마움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물가에서 하룻밤 보내보니 이제 다시 물가 나들이를 이어가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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