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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휴가일정이 맞질 않아 어쩔까 망설이며 광복절 연휴를 맞는다. 휴가기간 중 당신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겠다고 했지만 아내는 별다른 계획을 내놓지 않는다. 그럼 난 낚시 갈까하니 다녀 오란다.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던 중 아내가 주왕산엘 가보자고 제안한다. 당신이 원한다면 가보자..
하산길 많은 계단을 밟아 오니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온다~ 산행으로 지친 심신을 수락폭포의 계곡물로 달래본다.. 계절이 이른지 담근 발이 시리다.. 하지만 청량한 느낌이 기분좋다^^ 지친 심신을 달래고 오늘 산행의 끝인 날머리인 수락주차장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한다~ 오늘 산행의 끝인..
산정상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발길을 재촉한다.. 이젠 하산길이다~ 잠시의 휴식을 하며 인증 샷~ 단체 사진도 찍어주고~ 220계단으로 이동하며 눈앞에 들어오는 모습들을 담아본다.. 계단이 참 많은 산이다~
삼선계단을 오르며 그 가파름과 높이에 잠시 긴장한다.. ㅎㅎ; 눈앞에 보이는 정상으로 가는길로 무거운 발길을 재촉한다~ 마천대 350m.... 돌계단들이 지친 몸을 더욱 힘들게 한다.... 이곳에서 점심을 나누기로 한다.. 한꺼번에 앉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삼삼오오 둘러 앉을 장소를 찾아 몇 그룹으로 나..
주위의 기암괴석들이 시원하고 유쾌한 느낌을 전해준다~ 구름다리를 건너오면서 주위 경관들을 가슴에 담아낸다. 멀리 삼선계단이 보이고.... 우린 그쪽으로 향한다~ 산행길이 햇빛에 노출되지않은 그늘로 덮혀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도 이미 땀은 온몸을 적셨다.. 이곳에서 두개의 그룹으로 나..
6월 첫째주 일요일인 5일.. 연리지 산악회의 정기산행일이다. 월요일까지 현충일 연휴를 맞아 산행에 참석키 위해 금요일 오후 청도로 무박 낚시도 다녀왔다. 토요일은 밤낚시의 피곤함을 달래고.... 갑자기 찾아 온 한낮의 더위에 갈증을 해소 시켜 줄 얼음물도 넉넉히 준비 하고.... 그렇게 준비한 배..
백운 3, 2, 1교를 모두 지나 하산을 마친다. 산을 찾을때 마다 그렇지만 하산길은 몸도 마음도 가볍다. 그리고 찾은 야생화 식물원.... 야외 전시장, 온실, 시청각 자료, 표본 등으로 되어있다. 오늘도 좋은 날씨속에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 아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야산을 눈과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