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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이 지나고 맞은 2월 13일 일요일은 대구연리지 부부산악회의 2011년 시산제 행사를 가진날이다. 신묘년 토끼해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행복한 산행.. 회원 모두 무탈하길 바라는 뜻으로 행사를 가지기로 하여 고령의 주산에서 진행 되었다. 회원간 친목도모도 하여 여러모로 뜻있는 행사였던..
점심을 마치고 다시 하산길에 오른다. 아내의 모습을 담고.. 여기 나좀 보셔~~ 등산화엔 아이젠을 채우고.... 빙판길로 나선다. 쌀바위에 도착. 피오나와 유랑자 인증 샷도 남기고.... [ 가지산에 분명히 다녀 왔음 ㅎㅎ; ] 함께하신 분들과도 기념촬영 하고.. 어 ~ ~ 눈 감았네.. 다시 하산길로 .... 새로 구..
2011년 신묘년 토끼해가 시작되고 어느듯 한달이 다 채워져간다.... 지난해 10월 산행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산에 가지 못했다. 1월 정기산행도 일정이 맞지 않아 1월도 그냥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넷째주 휴일인 23일 카페에 근교산행이 공지되고.... 꼭 가고 싶은 마음에 참석 댓글을 이어본다. 장소는 청..
우리 일행은 꽉 막혀 꼼짝도 않는 곳에서 나와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체가 풀리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렇게 약 30~40분의 시간이 흐르고 . . 우리 일행은 해가 떨어질 시간이라 바삐 서둘러 하산 하기 시작한다. 주위로는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하고 카메라의 촬영 시간이 길어져 흐린 사진만..
점심식사 후 차고 올라가는길에 경치는 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만든다. ``이야 끝내준다~~``라는 말들이 주위 곳곳에서 나온다. 아름답고 수려한 경관을 놓칠세라 눈으로 가슴으로 담아 내기 바쁘다. 한컷 한컷 소중하게 담아본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 . . 주전골로 내려 가는 길에서 결국은 막혀 버렸..
산행길에 좁아지는 길 앞에서는 어김 없이 막혀 버린다. 주위의 빼어난 경관들을 한자리에 서서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걸로 위안을 삼는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니 중간중간에 식사를 하고있는 무리들도 보인다. 많은 등산객들을 뜷고 나아가 식사를 하기로 하고 우리는 좀 더 가기로 한다. 등선..
10월 16일 토요일. . . . 목요일 시작한 몸살을 한바탕 앓고. . 의외로 빠르게 개운해진 몸으로 낚시를 가려니 부담스럽고. . 선뜻 나서기가 두렵다. 김치를 담그고 집안일에 바쁜 아내에게 오후에 집근처 산에라도 가자고 조르니 그리하자 한다. 낯선 전화번호로 손전화가 울어댄다. 받아보니 길동무님이..
이젠 오늘 산행의 마지막으로 가고 있다. 중머리재로 가서 증심사로 나가는 길이다. ↓ 이정표가 중머리재를 가리킨다. ↓ 모두의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 보인다. ↓ 선두에서 해 놓은 방향 알림이.... ㅎㅎ ↓ 오르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 서로들 엇갈리고.. ↓ 증심사 쪽을 가리키고 서있다. ↓ 다 왔다..